내가 들어갔던 감시기지가 산속에 박혀 있는 격오지 였는데 배당된 기지원이 10명이 최대였음

그래서 통신은 기본으로 다 할 줄알아야 되고, 취사병도 1명밖에 없어서 휴가 나가면 대신 해줄 취사보조도 있어야했고,

경계병도 당연히 돌아가면서 다 함 ㅋㅋ

제일 어처구니 없던게

일병쯤 되니까 연대장이 와서 "여기는 자체적으로 적 함선을 요격하거나 경고를 줄 수 있는 장비가 없나?" 이 말 나오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행보관와서 위에 건물 증축작업 시작함

그러더니 M2기관총 가져와서 설치하더라 

그리고 우리보고 직접 운용하라면서 기관총 관리법이랑 사격법 다 교육시킴

그래서 우리기지에 있던 애들은 전부 감시장비병이자 통신병이자 취사병이자 경계병이자 기관총사수였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