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번쯤은 다 찢어버릴 줄 알았음

특촬물이나 애니 보면 보통 저렇게 극적인 연출을 통해 성장이나 강화 되고나면

적어도 그 에피소드에서라도 서비스 차원에서 압도적인 강함이라던가 뭔가를

보여주는데 각시윤은 그런게 부족해서 좀 아쉬웠음

시윤이랑 용혈에 대한 것들 다 회수하고 깔끔하게 매듭지은건 좋았는데

별 임펙트도 없는 성녀를 미나링이랑 힘 합쳐서 2:1로 제압하는걸론 별 느낌도 없을 뿐더러

황태자가 각시윤 보고도 별로 대수롭잖게 여기는 발언 때문에 강하단 느낌이 안들어서 아쉬웠음

인겜 연출들이 뭐든 다 찢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서 너무 기대감이 커졌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