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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강소영 경위. 다 알면서 말하는 거지?"




강소영

"아니... 그래도 친척이라든가..."




이유미

"없어..."




강소영

"미안해요..."




이유미

"언니는 있는데... 실종됐어..."




강소영

"미안해요...."




이유미

"지금이라도 언니가 저기 지나갈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이유리

"추석인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동생아??"




유미나

"좋아!!!"




강소영

"경정님 언니가 아니라 무전취식범은 지나가는데요."




이유미

"거기서!! 이 무전취식범!!"




이유리

"짭새다!!"

"도망가!!"




유미나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유리

"그럼 나중에 보자, 동생아!!"




유미나

"다음에 맛있는 거 사와!!"




이유미

"거기 서!!"




강소영

"역시 이럴 땐 차로..."


부아아아아앙




이유미

"그, 그만둬!! 멈춰, 강소영 경위!!!"




공익

"으아악!!!"




이유미

"엄한 사람이 치었어..."




강소영

"...."

"......"

"당신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합니다."




이유미

"????"




강소영

"한 패가 아니라면 이렇게 절묘하게 나타나 방해할 리 없죠."

"분명 같은 패거리일 거에요."




공익

"이 자식들이..."

"사람을 치어놓고 뭐???"




강소영

"봐요. 이렇게 격렬히 저항하는 걸 보면 분명 한 패가 틀림 없어요."


"에잇!!!!"

"얌전히 구속되어랏!!"




이유미

"...."

"강소영 경위... 그거 잘못 치어놓고 변명하는 거지..?"




강소영

"그럼 같이 가서 시말서 쓰실래요?"

"사람을 실수로 치었다고."

"어쩌면 시말서가 아니라 감봉될지도 몰라요."




이유미

"좀 더 쎄게 밟아, 강소영 경위..."

"치인 것도 잊어버릴 만큼 쎄게..."

"진짜 점점 해선 안 될 짓을 하는 거 같아..."




강소영

"라져!!!!!"




공익

"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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