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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윤

"스승님은 놔주시는 게..."
김하나

"진짜요??"
힐데

"역시 너밖에 없다, 제자야!!"
공익

"나도 놔달라고 해!!"
"선배잖아!!"

(깡!!)

(기절)
주시윤

"그 분은 버리셔도 됩니다."
김하나

"소개팅 기대하고 있을게요!!"
힐데

"덕분에 살았어...."
"쟤 무서워...."
주시윤

"그건 그렇고 아는 남자분 있으세요?"
"소개팅이라고 했지만..."
"소개시켜줄 사람이 없는데요."
힐데

"거짓말이었어??"
주시윤

"쉿. 들려요."
"이렇게라도 안 하면 스승님 내일까지 끌려다녔을 걸요?"
힐데

"진짜 무서워 쟤...."
"근데 나도 아는 남자 없는데..."
주시윤

"그럼 얼른 짐 싸서 도망가세요."
"한 이틀 정도 안 보이면 어떻게든 되겠죠."
힐데

"충고 고맙다!!"
"얼른 도망갈게!!"
"다시는 결혼이란 말은 입에 담지도..."

"앗."
주시윤

"...진짜 치매가 왔나..."
"저는 실례할게요."
힐데

"..."

"힝..."
김하나

"진짜 놀리시는 거예요??"
힐데

"살려줘!!!!"
"제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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