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2"


라그나로크는 총 2번의 섭종 역사를 갖고잇음

이중 내가 해본건

구버전 라그2 끝물때임


라그2 오픈 초기에 잠깐 했엇음

근데 워낙 겜이십창이라 금방흥미를 잃고 접엇는디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가봄


원래아이디 기억도안나고

새계정 새캐릭으로 들갓음


그렇게 기웃거리면서

역시 라그2 이름짓는 무기는 참신하네..

이러고 오픈초기엔 사람도 바글바글해엇지.. 이런추억도 잠기고


근데 채팅창 올라가는거보면

전체챗? 지역챗?으로 

막 형동생누나언니 이러는거임

막 이제 퇴근햇느니 오빠 어서오라느니...


아 이겜도 결국 사람없어져서 좆목겜화됏구나... 하고생각하는데

초보마을에서 막 엄청 화려하게 입은사람이 슥하고 지나치다가

나 보더니 갑자기 거리두면서 빙빙 돌다가

한참동안 보더니

유저 맞냐고 물어보더라

먼가 질문이 이상하긴한데 맞다고 하니깐

갑자기 전챗으로 여러분 여기 뉴비있어요 하더니

화려하게 차려입은 고렙들이 몰려옴


어쩌다 라그2한거냐 어서와라 환영한다 접지말고 오래하자 하면서 템을 막쑤셔넣고

어디가면 잇고 어디는 뭐가잇고 막 신나서 떠듬

근데 그 숫자가 10명이안됨


물어보니까 서버전체에 남은유저가 20명도 안될거래

맨날 보는 자기들끼리 안부묻는식으로 지낸다고함

라그1에서 단체로 넘어온 몇명도 잇고 (라그1도 병행)

라그2에서 만난사람들도 잇고

실제 정모도 몇번햇엇다고함 




당시 라그2는

어마어마한 좆망을 하고

본섭은 개좆망해서 업뎃도 멈추고


오히려 프리섭은 본섭에잇던 미공개데이터들 이용해서

프리섭이 업뎃을 하고 그러는 수준까지 간 상황이엿음



그렇게 멸망한 세게에서 마지막까지 라그를 추억하면서

남아잇는 사람들 보고 애잔햇음


근데 겜 스레기라서 바로삭제함 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