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나는 나유카 미나토가 말하는 '일상' 이라는 단어에 무게가 없어서 그런거 같음



다른 념글에도 있지만

구관총이 말하는 '일상' 이라는 단어와 미나토가 말하는 '일상' 이라는 단어는 


그 무게가 전혀 다르게 느껴짐



왜 둘이 말하는 일상에는 무게가 다를까, 왜 미나토가 말하는 일상은 가볍게 느껴질까 생각해보니


미나토가 말하는 일상에는 그걸 위해 치른 댓가(희생)이 너무나도 적어 보여서 그런거 같음




우리는 구관총 구관방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뤘는지 다 알고 있음


그에 비해 미나토가 일상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희생했냐 하면


반 친구들한테 자기 카운터라고 비틱질 안하기, 궁도 전국대회 포기하기 정도임


그마저도 별 묘사가 없어서 별로 미나토에게 소중한 것으로도 안보임



이벤트에서 카나데가 오로치와 함께 희생하긴 했지만 


미나토에게 카나데는 그냥 섹드립치면서 길막던 아줌마1 임



오로치의 독에 당했던 친구 이로하도 다 나았고, 미나토는 이제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면 됨



그런 놈이 '일상' 이라는 단어를 너무 남발하니까 오히려 거슬리기까지 하는거 같음



만약에 미나토가 소중한 '일상'을 잃은 상태였거나, 그 '일상'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었다면


지금처럼 미나토가 말하는 '일상' 이라는 말이 거슬리지 않았을 거 같음



뭔가 여자들이 아 해병대캠프 갔다왔더니 군대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라


라고 하는거 보는 기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