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 빌드업


애초에 액트 4짜리라 분량이 빠듯했는데

뭔가 미나토가 어릴적부터 가문이나 오로치 관련해서 갈등이 있었다거나

갑자기 카운터로 각성해서 원치않게 일상이 망쳐졌는데 그게 메인스토리를 관통하는 가문관련과 연관이 된다거나 하는 빌드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음


유일하게 표현된건 카운터로 각성했다고 전국대회 직전에 포기했다는건데 그건 나나하라 메인도 아니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내용임



2. 도우러 간건 순전히 미나토 본인 선택임


메인스 초기에 알트 소대한테 통수맞다가 알트 소대가 뒤지려니까 미나는 구하려 가고 시윤이는 말렸었던 스토리가 있었는데 그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봄.


요점이 뭐냐면 미나토가 도와주러 가지 않아도 미나토에게 돌아올 부담이나 책임이 없다는 거임. 윤리적인 문제나 나중에 죄책감은 있을지언정


나나하라 쪽에서 미나토한테 적극적으로 헬프콜 때리고 했는데 미나토가 읽씹한 상황이면 모를까


미나토 입장에선 거의 제 3자같은 세력들 싸움을 구호같은 마음으로 임했음


마사키가 어설프게 도우면 안된다고 조언할때도 본인 의사로 각오를 다지며 돕는다고 결정해 행동했고 치후유가 따라오는걸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할때도 본인 의사로 따라갔음 결론은 본인의 비일상은 본인 의사로 만든거임


결과적으로 미나토랑 마사키가 도와서 해피엔딩이 된건 맞지만 미나토가 굳이 돕는다는 선택을 안했어도 미나토 입장에선 책임질게 없는 상황인데 정의로운 마음으로 구호활동을 한것. 물론 이게 멋있는 행동인건 맞는데 '일상'은 뇌절인거지


근데 오로치를 향해 일상을 '되찾는다' 라는 말을 하니까 말이 안되는거. 되찾는다는건 뺏긴걸 돌려받겠다는 건데 비일상은 앞에서 말했듯 본인 선택이었음


결과적으로 아쉬운 스토리긴 했음. 액트 6 분량으로 좀 길고 넉넉하게 뽑았으면 더 나았을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