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날 애들 선물주려고 받고싶은 선물 적으라는 그런거 있었는데


교사들 예시 주면서 뭐 크레파스 레고 학용품 세트 이런거 안에서 고르게 했음 나는 다간 로봇인가 그거 썼다가 크레파스 받고


근데 교사가 쪽지받은거 애들 모아서 친구들 뭐 받고싶은지 볼까요? 하면서 하나씩 읽어주는데


쪽지에 엄마 라고 적은애가 있는데 교사가 눈치없이 그걸 읽으면서 장난치면 안된다고 하는거임 애들도 따라 웃고


근데 그렇게 웃던 도중에 남자애 하나가 의자 박차고 일어나서 반 나가버렸는데


알고보니 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진심으로 쓴건데 그거 공개적으로 비웃은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