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에 걸친 찢긴 미니스커트에
대각선으로 샥 찢어진 박스티
그 사이로 비치는 살색의
계곡과 봉우리와 말라버린 시냇물에
허벅지를 조이는 가터와 무릎위까지 오는 롱부츠
마지막으로 도미닉이 걸쳐준 코트로 마무리
요때 표정은 어? 응? 부사령관님이 왜? 하며
고개 살짝 숙이고는
궁극기에서 바닥에 철푸덕
다른팔로 가리는데 안가려지기
부끄럼과 수치심에 가득찬 채로 노려보기 시전
킹은 뭐
그냥 검은 면바지에 밖으로 꺼낸 검은셔츠, 선글라스 챙기고
코트를 한 팔에 걸치고 있다가
궁극기 때 퀸 바라보며 코트 걸쳐주는거 해주면 되고
무뚝뚝한 부사령관님 땜에 속앓이하는 퀸인데
한번쯤은 보답은 받아야지
물론 킹은 낭만따위 모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