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억 크레딧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루크레시냥!! 설명하라냥!"

"그게 어찌된 영문이냐면 말입죠."
"현재 국고가 비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사채에
손을 된것입니다요."

"그걸 왜 짐에게 보고하지 않은거냥!"

"즈어어어언하~가 신경 쓰실까봐 일부러 말하지
않았사옵니다~"

"그걸 말이라고 하냥! 돈이 있어야 전쟁을 할터이고
클리포트 게임을 대비할거 아니더냥!"
"이래서 천한 계집냥을 들이는게 아니었는데 후회된다냥!"

"즈어어어언하~"

"시끄럽냥! 꼴도 보기 싫으니 사라져라냥!"

"소인은 그저... 아니옵니다, 즈어어어언하가
원하신다면 사라져 드리겠나이다."

"아이고 머리야, 일단 돈이 될만한것들 부터
처분하고 빚을 갚아야겠다냥."

"그나저나 이제 어디서 지내야 될려나 쫓겨난
신세니 돌아갈수도 없고 돌겠네."

"생각해보면 그 깡통이 쓸데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이 모양 이꼴이 됐는데 복귀하면 이 수모를 되갚아주마."

"후우... 폐하께 돌아가야 하는데 길이 낯설구나."
"저건 루크레시아 경이 아닌가?"
"루크레시아 경!"

"샬롯경이 아니신지요? 오랜만 입니다."

"인사치레는 됐고, 성으로 안내하길 바란다."

"또 길을 잃으신 건가요?"

"부끄럽지만 그래, 길을 잃었다."
"대략 2주일 가까운 시간을 허비한거 같구나."

'나보다 어린게 말하는 뽄새 하고는...'
"유감스럽지만 방금 전하께서 노하여서 돌아갈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혼자 알아서 찾아가시길."

"어디로 가야할지 가르쳐다오."

"거참 사람 귀찮게 하시네. 그냥 길따라 쭈욱...!"
".....!!!!"

"왜 말을 하다 마는거지? 무슨 문제라도 있나?"

'저 칼은 전하께 헌상하여 팔면 빚을 갚을수 있을지도 몰라!'

"샬롯경, 성 근처까지 바래다 드리지요."

"폐하께서 노하셨다며 그래도 되는가?"
"나야 그래주면 고맙지만 조금 미안한데?"

"제가 원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취미가
있사옵니다~"

"별난 취미로군, 어쨋든 고맙다."

"뉘예~ 뉘예~ 갈길이 머니 서두릅시다."
'가는 길에 검 뺏을 방법을 생각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