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시아경, 이 길이 맞는 길인가?"

"분명히 지나쳐온거 같은데."


"못믿겠다면 샬롯경 혼자 찾아가시지요~"

"길치라 성이 코앞에 있어도 못찾겠지 ㅋㅋ"


"으윽... 할수없군, 당신을 믿는 수밖에."

"그나저나 2주 동안 아무것도 먹질 못해 배가 고프네,
먹을것이 있다면 나눠주지 않겠나?"


"이주일 이나 굶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쫓겨난 몸인지라 가진게 없으니 잠깐 기다려
보시지요."


"알겠네."



'그나저나 샬롯경의 검을 뺏어서 전하께 만회해서
또 괴롭혀야 하는데 저 년은 피곤하지도 않나
쌩쌩하네.'

"샬롯경 피곤하시지 않으신지요?"

"저는 다리가 아파서 더는 걷지 못하겠습니다."


"나 말인가? 괜찮네."

"그렇게 힘들면 저기 나무 그늘 밑에서 쉬지 않겠나?"


"그러하지요~ 근데 샬롯경은 왜 성 밖으로 나가신 겁니까?"



"그건 말이지, 아무리 루크레시아경 이라도 말할수가 없네."

"폐하의 명인지라..."



"뉘예~ 뉘예~ 알겠사옵니다~"

"그럼 저는 이 근처에 먹을만한게 없는지 찾아보고
올테니 쉬고 계시지요."


"어? 힘들다더니 나를 위해서 그렇게 까지 해주는
루크레시아 경은 좋은 사람 같네."

"폐하나 제국인들이 경을 의심해서 나도 처음에는
경을 의심 했었지만 이렇게 터놓고 얘기해보니
세간의 소문은 틀린게 아닌가 싶군."


"추켜세우셔도 나오는건 없습니다, 그럼 기다리시지요~"

'기회다, 음식물에 수면제 타야지!'



























"쳇, 폐하 명의로 받은 대출금 으로 반역 하려고
했는데 이게 뭔 고생이야."

"아이고~ 내 신세야~ 거지 같이 버섯이나 따고
앉아 있으니 거지가 따로 없구나."


부스럭.



"거기 누구냐! 당장 나오거라!"


대충 3.5종 어중간한 침식체

"개굴 개굴."



"이 새끼 더럽게 못생겼네."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는구나! 웩!!!"

"야, 야! 다가 오지마! 저리 꺼져!"








"........!!!!"

"루크레시아경 괜찮나!?"


"샬롯경이 여기는 어떻게?"



"그대가 걱정되어 뒤따라 왔네."

"그보다 다친곳은 없나?"



즈큥!

"샬롯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