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그러디?"

"레이첼이요!"

"허접♡"

"아니 넌 저걸 알아들어?"

"다들 뭐합니까! 수영복 다 입었으면
준비운동이나 하십시오!"
"빨리 호수밑바닥에 있는 돈을
찾아야할거 아닙니까!"

"에휴.. 채무자가 호수밑에 재산을
숨겨둘줄이야.."

"전 좋아요! 간만에 물놀이잖아요!"

"우리 놀러온거 아니거든??"

"아 거참 말 많군요. 저먼저
뛰어 들겠습니다."
"호수 밑바닥까지 샅샅히 뒤지십시오!"

※풍덩~

"자 우리도 이제 슬슬 잠수하자."

"언니..? 잠시만요.."
"호수에서 왠 빛이.."

"빛?"

"어어..! 허접! 허접!!"

"언니! 뒤 뒤!"

※빙글
"아니 뭔데 그렇게 호들갑을..."

"안녕하세요.. 전 이 호수의 신령입니다.."

"지..진짜다.."
"호수의 신령.."

"노출증 환자같이 생겼네."

"뭐라는 거예요! 아줌마가!"

"뭐야?"

"흠흠... 아무튼 할건 해야겠죠.."


"여기 착하고 귀여운 로봇이 당신들의
사장님입니까?"

"언니! 욕심부리면 안돼요! 아니라고
말하세요!"

"아니."


"그럼 여기 늠름하고 믿음직한 로봇이
당신들의 사장입니까?"

"언니! 아니오 라고 해요!"

"아니."
"리타! 구해주십시오!"

"그럼 여기 성질 더러운 잼민이 로봇이
당신들의 사장입니까?

"어어! 사장님이예요! 어서 '네'라고
말씀하세요!"

"아니."

"...?"

"...?"

"..?"

"허접♡"

"아니...저기..."
"이분이 진짜 사장님 아닌가요?"

"ㅇㅇ 나 그런거 떨어뜨린 기억 없어."

"리타! 지금 뭐하는겁니까!"

"어..언니!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사실대로만 말하면 저 완벽한
사장님들을 모두 얻을 수 있다구요!"

"깡통이 3명..? 어후 생각만해도
끔찍해.."

"걍 그쪽이 다 가지세요."

"어어..."

"아 이거놔보십쇼!!"
"리타 월급 20% 감봉입니다 휴머어언!!"

"자 꼬맹이랑 핑크머리."
"퇴근이나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