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바탕 사건들이 휩쓸고 지나간 뒤
평화로운 코핀 컴퍼니의 어느 날 ....
-F5를 누르고 재생-
[ ...... 야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

" 그러니까 그게 왜 그렇게 되는 건데?! "

[ 하아 ... 물벼룩이라 했더니 뇌까지 벌레였을 줄은... ]

" 뭐야? 이 사차원 홍차폭탄이! "

[ 이해 못하는 그 한심한 머리통을 위해 다시 한 번 설명드리죠 ]
[ 지금의 코핀컴퍼니는 외부의 관심을 아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 그에 반해 대외에서는 변변찮은 이미지 때문에 여러가지 의혹과 음모론이 횡횡한 상태에요. ]
[ 사장이라는 자가 로봇이라는 점 때문에 의심만 더 키우고 있고요. ]
[ 제가 당신을 그곳에 끼워 넣은 시간이 있는 이상 반 . 드 . 시 성과가 필요합니다. ]
[ 그러니 성과가 나오기도 전에 시간만 날릴 뿐인 일이 되지 않게 외부의 의심을 돌릴 필요가 있어요. ]
[ 회사가 공중 분해 되기 전에 말이죠. ]

" 그러니까 나보고 여기 이미지를 바꾸게 광대라도 되라는 거야? "

[ 하아... 당신에게 더 설명하는 게 바보짓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

" 뭐야? 이게!! "

[ 당신이 직접 관심을 받아 버리면 우리 정체가 드러나겠죠. 그곳 인원 중에 적합한 자가 있을 겁니다. 그 인원을 떠 보세요. ]
[ 그 정도라면 할 수 있겠죠? ]

" 흥! 진작에 그렇게 말할 것이지 "
" 맡겨만 두라고. 청소부 일만 하면서 시간만 떼운 게 아니란 걸 보여주지 "

[ 하아 ... ]
[ 그런데 이거 보안은 잘 되고 있겠죠? ]

" 그야 물론, 날 뭘로 보고 "

" .... "

-F5를 누르고 재생-
(사내 어느 탕비실)

" 하아 .. 오늘도 수당 채우려면 야근인가 "
" 이번달 돈이 ... "

" 이봐, 왜 그렇게 뚱해있어? "

" 앗... 청소부씨, 그러니까... "

" 로이! 로이 버넷이라구 "

" 아아, 로이씨였지. 하하... 나도 참 "

" 왜 울상인거야? 사람 이름까지 잊어먹게 "
" 말만 해봐. 이래봬도 청소만 잘 하는게 아닌 고급인력이라고 "

" 음 .... 그게 .... "


" 뭐야 돈 문제였어? "
" 이 회사는 야근 수당도 듬뿍 아냐? "

" 그렇게 형편 좋은 곳이 아니란 말이지 여긴 .. "
" 아무리 해도 부족하단 말이야 "

" 음 ... 아무래도 지금 방법으로는 힘든 것 같아 보이는데 "
" 그거라면 어느정도 귀뜸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

" 어..? 좋은 생각이 있어? "

" 그게 말이지 .... "

-F5를 누르고 재생-
[ .....여러분 .... ...하! ]

[ 미! 하! ]
[ 오늘 해볼 .... ]

" 우와... 정말 이런걸 하라고? "

/ 하... 하지만 얼굴이 보이면 부사장님이 가만 ... /

/ 그래서 이걸 쓰라는 거지 /

/ 이... 이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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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업로드 갯수 제한 있나? 렉 걸리면서 여기서 끊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