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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5를 누르고 재생 - 




" 음.. 오늘은 일진이 좋구만 "


" 이런 때일 수록 촉감이 최고조인 법이지 "


" 조기 퇴근을 해서 나의 5/1 스케일 황금상 건설을 위한 자금으로 카지... "



" ..... "




" 오 마침 부사장이 보이는 군 "


" 시간도 나의 편이구만 하 . 하 . 하 "


" 어이~ 부사장! 오늘은 ... "



" .... "


" 사장님 "



" 어... 음? "


" 뭐... 뭔가? 그렇게 굳은 표정을 하고 "



" 저는 제 반평생을 회사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만 "


" 회사에 있어서 너 . 무 . 나 사랑스러운 직원들이 항상 벌어다주는 일거리들에 있어서 "

" 이렇게나 기쁠 겨를이 오늘만큼 없었던 것 같군요. "



" 오, 부사장도 기분이 좋은 나머지 표정이 굳었던 거구만. "

" 그럼 오늘은 이만 같이 퇴... "



" 아~아주 좋은 직원과 사장을 두고 더 없이 행 . 복 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 너-어-무나 기분이 좋은 나머지 테라브레인이든 사장실이든 뭐든 다 박살내버릴 정도로 말이죠 "


" 이정도로 피를 들끓게 만드는 날이 얼마만인지 모르겠군요 "



" ......... "




" 분위기를 읽으셨다면 그 촌스러운 글라스와 목걸이부터 벗어주시죠. 박살내버리기 전에 "



" ... 넵 "







- F5를 누르고 재생 -





" 그래서, 왜 그렇게 저기압인 건가 부사장? "



" 그렇게 쏘다니시는 사장님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 으음.... "




" 오늘 나의 이 기운 넘치는 FLEX한 행운이 부러워서 그런가? "


" 미안하지만 이런 날은 1년에 한 번 찾아올까 말까라네. 그야말로 운명의 선택이지 "

" 그 외 일각에서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행운 총량의 법칙이니 뭐니 "

" 내가 직접 운을 나눠줄 수는 없지만 클로에양의 ..... "



" .... "


-꽈직-



" .... 잘 모르겠습니다 "



" 하아 .... "


" 이것 좀 보시죠 "



" 음.. ? 이건 ... "











" 요즘 방송계 유행인 버튜버 아닌가? "


" 혹시 이런 사업 문제 때문에 ... "




" 그게 문제라면 사장님과 연결시켜드린 하트베리인지 뭔지하는 방송 그룹에 입질을 해 두었겠죠 "


" 사업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 영상을 한번 봐 보시죠 "





[ ... 기다려라 %&* ! 이걸 이렇게 뿌려줘야 ... ]


[ 어이쿠! 하마터면 또 저질러놓고 미안하다고 하실 뻔 했네요 ]


[ 잘 했습니다 *@#군, 그대로 소스를 저기에 담아두세요. %#님이 음식을 망치기 전에 ]


[ 봤지 여러분 ? 이곳엔 엄청난 부먹 귀신이 살고 있어 목숨이 위험하다고 ]





" 평화로운 사내 브이로그같구만 "


" 혹시 소스를 부어놓는게 문제인 건가? "


" 내가 오래 살아 보았지만 이런 존중은 취향해주어야.... "




" 사장님 "



" 넵 "



" 이 풍경, 어딘가 많이 닮지 않았습니까 ? "



" 음... 확실히 인물들이 전부 애니메이션 풍경인 걸 제외하고는 어제 우리 회사의 중식때와 분위기가 비슷하구만 "


" 저때 탕수육은 확실히 질 좋은 재료로 쓴 티가 났었지 "


" 탕비실 냉장고에 먹고 남은 튀김들이 담긴 접시에 담아놨던 소스를 부어두고 본체에 식지 않게 저장중이라는건 비밀이네 "



" 그걸 또 왜 거기 ... "



" 하아... 말을 맙시다 "


" 어쨋든 이 영상을 송출한 인원이 우리 회사 직원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


" 엄연히 코핀컴퍼니는 제가 설립했을 당시부터 겸업이 금지였습니다. 지금도 지켜져야 할 사내 규칙 중에 한 가지죠 "



" 그...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 "



" 그런데 우리 사랑스러운 누군지 모를 사원께서는 "


-꽈직-


" 사내 규칙에도 모자라 "


-꽈직-


" 비밀스러운 사내 분위기도 유출시키고 "


-꽈직-


" 그걸 보는 사장이라는 사람은 "


-꽈직-


" 태평- 한 얼굴로 카지노나 갈려고 반차 신청서나 달랑달랑 들고 다니고 말이죠 "


-꽈직-



" 그 선글라스... 캄파멘토 출신 장인에게 손수 의뢰한 수제작품 ... "



- 콰르르륵 -


" 상황의 문제를 이제 좀 아시겠습니까 사장님? "



" 으음... 기강 문제라 말이지 "


" 알겠다네, 혹시라도 알려지면 안되는 정보들이 새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네 "



" 그럼 그렇게 알고 다시 제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



" 으음 .... "




[ 미나미나 링!링! ]





" 이번 건 다루기 힘들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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