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여하에 따라서 재미없을줄 알아."



"이방인이여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지 않겠나?"

"더 이상 폐하의 앞에서 무례를 범한다면 용서치
않겠다."



"너 따위가 날 막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기분도 더러운데 차라리 잘 됐군, 클리포트 게임에
앞서 먼저 처리하지."





"샬롯 경, 멈추거라냥."



"폐하 그게 무슨 말씀 이십니까? 저 자를 내버려
뒀다가는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안타깝지만 짐이 라르고를 쓸수 없는 상황인데다
설사 라르고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길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대다냥."

"자네와 비록 짐의 뒷통수칠 궁리만 하는 천한 계집
을 지키는 것도 왕으로서 갖춰야할 덕목이 아니겠냥?"



"즈어어어언하~~!"


"짐은 저 사악한 냥을 채용할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으며 그렇다고 그대들을 져버릴수도 없다냥!"




"황태자 라는 신분은 겉치레 인줄 알았다만 착각
이었나 보군."

"꼴사나운 신파극은 끝이다."


"역시 제가 저 자를 막겠으니, 루크레시아 경!
폐하를 모시고 탈출 하도록."


"소인이 아무리 속이 썩었어도 비겁하게 살아남을
생각은 없나이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게 우리가 선택할
길이겠지요."


"경이 그런말을 할줄은 몰랐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싸워주겠나?"


"물론이지요."



"네 냥들은 왜 짐의 명령을 안듣는게냥!?"

"싸워봤자 승산이 없단 말이냥!"



"언제까지 노닥거릴테냐? 이쪽은 시간이 없으니
지금 당장 죽여주마."




"노출광 배신자가 온다! 너희는 피해라냥!!"


"그럴수 없습니다!"

"즈어어언하가 죽으시면 언데드로 부활시켜
드릴테니 걱정마시지요."


"죽어라!!!"



















"스승님, 거기서 뭐하시는거죠?"


"어, 어? 수연아, 니가 여길 어떻게...?"


"스승님, 조금 전에 창밖에서 다 봤는데 아무리
서류 작업 타이핑 하는게 싫으셔도 그렇지 말도
없이 회사를 나가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아, 아니야...! 이번에는 배신 하려던게 아니라."


"배신이요?"

"갑자기 오른쪽 눈에 통증이 오네요."

"그때 스승님이 말도없이 사라지지만 않았어도..."



"미안... 하다..."


"어쨋든 남들한테 민폐 그만 끼치시고 돌아가시죠?"

"보니까 죄다 아작 내놨네, 이거 전부 변상 하려면
스승님 최소 10년 이상은 무급으로 일하셔야 할텐데
괜찮으시죠?"


"10.... 10년!?"


"내가 깬거 아니야, 저 칼든 여자가 지 혼자 난리치다 다 깨먹은거다."


"이제는 거짓말 까지...
스승님을 대신해서 제가 대신 사죄드립니다.
배신을 잘하고 속이 좁아 터졌어도 못된 사람은
아니니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스승님은 돌아가서 사제 지간에
개인 면담좀 가집시다?"


"알았다..."


"힝, 전부 나만 미워해! 전부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