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브X는 처음 마셔보는데 알딸딸한 기분이 꽤 좋군요.

액티브X? 기계도 술을 마시던가?
물론입니다. 이 캔 음료는 엄연한 기호품입니다.
다음날 회로가 잘 기동되지 않거나,
로직에 없던 기억 팝업창이 다량으로 뜨는 부작용만 빼면 말이죠.
이것 참, 인공지능의 술친구가 될 줄은 몰랐군.
그나저나 꽤 마신 것 같은데... 이제 그만 정리하는게 어떻겠나?

휴먼의 주량은 형편없군요.

아니, 자네가 취한 것 같아서...

안 취했습니다.
취했군.

제가 아직 이성적인 상태라는 걸 증명해 드리죠.
당신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겠습니다.

궁금증...?
예를 들어... 호라이즌의 음부는 구현되어 있는지, 안 되어있는지...
자, 여길 들춰보면...

역시 취했잖아!!!! 그, 그만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