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원 코핀에 주시윤이 살았다.

시윤이는 신입직원 유미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미나는 시윤에게 메이즈공속셋을 맞춰달라고 했다.

시윤은 맞춰 주었다.

미나는 시윤에게 블레이즈셋을 맞춰 달라고 했다.

시윤은 맞춰 주었다.

이제 시윤이 더 이상 남은 셋바가 없게 되었을 때

미나가 말했다.

"선배 스승님을 갈아서 융핵을 꺼내 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시윤은 힐데를 갈고 융핵을 꺼냈다.

시윤은 힐데의 융핵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미나링과 함께 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시윤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시윤이의 손에서 융핵이 빠져 나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융핵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융핵이 이렇게 말했다.

"제자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