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식체... 그것도 그림자군!"
"어떻게 여길 들어왔는진 모르지만
내가 처리해주겠다!"

"히이...히이익..!! 살려주세요!!"

"스승님. 그 애는 요번에 호라이즌
파이낸스에서 다이브 지원온 대시양입니다."
"제발 좀 사내 공지좀 읽어주세요."

"뭐..? 지금 침식체랑 같이 일하라는거냐?"

"지금 불평하는건가요?"
"배신요금 20% 인상입니다."

"아.. 그건.."

"이번에 인상해버리면 진짜로 컵라면도
못사먹는데.."

"...익숙한 광경인데.."

"아 스승님. 다이브 가시기전에 이
서류좀 복사 하고 저한테 가져다 주세요."
"복사기정돈 다룰줄 아시죠?"

"날 뭘로 보는거냐! 그정돈
당연히 할 수 있다!"

"다행이네요."
"아. 대시양은 여기 스승님이랑 같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따가 호출하면 그때 스승님하고
같이 함선에 탑승하시면 되요."

"네 알겠습니다!"

"뭐만하면 배신요금 인상한대.."


#달그락 달그락
#철컥철컥

"저기... 복사 아직 안된거예요?"

"그...그럴리가 있겠냐!"
"그냥 좀 복사기가 말썽인 것 뿐이다!"

"그...자꾸 전원버튼만 누르시고 계시잖아요."

"아... 아닌데? 딴것도 눌렀는데?"

"못하시겠으면 저 주세요. 제가 대신
복사 해드릴게요."

"하...할 줄 안다!"
"너같은거 도움 없어도 된다!"

"말씀하시는 와중에도 이상한
버튼 누르고 계시잖아요.."

"아니 이건 그러니까.."

"스승님 복사를 손으로 하시나요?"
"복사 그까짓거 하는데 얼마나
걸리시는거예요!"

"아니... 그게..."

"스승님...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복사기... 다룰줄 모르시죠?"

"..."

"하아..."
"저기...대시양.. 정말 죄송한데..
스승님한테 복사기 사용법 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에헤.. 맡겨주세요."

"...훌쩍.."

"그래서.. 그 소대장인가 하는
사람한테 복사기 사용법을 알려줬다고?"

"네! 저 잘했죠?"

"걔 저능아 아니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