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ㅂㅈ대장은 결국 애매하게 이도저도 아닌 짭복수귀로 끝나고 제대로 활약한것도 없다시피함. 네퀴 껍데기가 1킬올리는 걸 유도하고 그걸로 반역죄로 잡혀가는 스노우볼이 굴러가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2. 전반부, 특히 도입부에서 21중인격 만들어놓는 수준의 광기와 악랄함을 고작 20년 껍데기쓰고 놀다가 거울보고 짝짜꿍 몇번하더니 유사어메 하나가 말한마디했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셰나가 이렇게이렇게 하시죠 하는거 듣고 못이기는척 런하는 게 받아들이기 좀 힘듦.
물론 인간 기준에서는 20년이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기도 하고 심지어 애기때부터니까 영향이 클수도 있겠지만 이새끼는 몇천년을 굴러먹었을지 모르는 5종 침식체임. (내 생각이 맞다면 정황상)저새끼 올라온거때문에 그로니아 국가단위로 침식재난이 일상이 되는 수준이면 아무리 휴면상태라 해도 인외급의 무언가라고 보는게 맞는데 진짜로 그 20년에 저지랄난다고?
그렇다고 이새끼가 좀 괜찮아졌냐는 또 아님. 말하는 꼬라지보면 인성은 그대로인 것 같고 그냥 뭐 어디서 리메이크전 에이미가 와서 혼란걸고 튄줄알겠음. 차라리 뒤에서 에이미가 씨익 웃으면서

한마디 뱉어줬으면 아! 에이미가 혼란걸고 갔구나! ㅇㅈㄹ이라도 할텐데 암튼 분량이나 임팩트적으로 좀 약했음. 그럴 수 있다고는 해도 스토리상의 근거가 좀 아쉬웠음. 이게 엄마가 스토리에 걸린거다 보니 워딩을 빡세게 잡고싶은데 그럴수가없네
요소요소들이 분명히 짜임새나 근거가 없는 건 아니지면 전개 과정에서 생략안됐으면 좀 더 짜임새있었을만한 부분이다보니 챕터 분량을 좀 평소이벤트보다 늘리던가 아무튼 빠진이빨들이 채워졌으면 좋았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