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니아 이후로 오랜만이죠?

너무 바빠서 상상친구씨와 대화할 시간도 없었네요.

사장님도 너무하시지 사람을 너무 험하게 굴린다니까요?

네? 사장님이요?

있어요. 유쾌한 척, 친근한 척 하지만 속에 천년묵은 구렁이를 담고 다니는 깡통이.

내빼려고하면 어떻게든 말로 구슬려서 굴려먹는다니까요? 저처럼 연약한 여자애한테 시킬일이 어딨다고...

......

그래도 마지막까지 말 잘 들을걸 그랬어요

도망,치라고 할때... 그냥, 도망...쳤어야 했는데...멍청하게...
상상친구씨...아니...사장님...미안...해요...
끝까지...말...잘들ㅇ....
콘문학 보니까 이런거 써보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