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센이라고 하던가요? 그라운드 원 옆나라의 전통악기라던.




네, 셰나 제대로 봤어요. 

부활하기 전, 숙주와 나눴던 대화에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오케스트라에도 기존의 연주와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줘보기로 한거죠.




역시 지휘자님의 안목은 탁월하신것 같아요. 

이거라면 지루하다고 투정부리던 카르멘도 한동안은 조용하겠어요. 

그러고보니 최근에 카르멘이 안 보이던데 혹시 따로 시키신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




지휘자님?




그거 아시나요, 셰나?

좋은 샤미센을 만드는데에는 임신 경험이 없는 처녀 암고양이의 가죽이 최고라고 하네요.

아직 연주해보질 않아서 재료가 된 고양이가 처녀였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말씀은...




콘트라베이스의 자리가 비어버렸군요.

새로운 단원을 모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