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빵집에서 팔길래 신기해서
사봤어요! 대표님도 한번 드셔보실래요?"
"혹시 좋은 운세가 적혀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호핳핳핳핳. 로봇은 그런 운세
안믿습니다 휴먼."

"그래도 뭐 재미가 없어보이진
않는군요. 한번 줘 보십쇼."

[가까운 시일에 별로 기분이
좋지않는 일이 일어날 겁니다.]

"...어."

"말씀드렸습니다만 전 이런거
안믿습니다. 절대로요."
-끼익

"야 깡통. 너 이번에도 기물파손으로
벌금나왔다."

"..."

"이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세상에.. 포춘쿠키의 내용이 적중
했어요!!"
"기물 파손 벌금때문에 기분이
나빠지셨어요!!"

"..?"
"대시. 전 기물파손 벌금이 아니라
리타 얼굴봐서 기분이 나빠진겁니다."

"나도 니얼굴보면 기분 나쁘거든?"

"즐."

"뷁."

"그나저나 꼬맹아. 니손에 든건
뭐냐?"

"포춘쿠키예요. 언니도 하나 까보실래요?"

"오호. 재밌어보이는데? 나도하나만
줘봐."

[나이를 먹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아이 씨발 이게 무슨의미야!!!"
빵!!!

"엌ㅋㅋㅋㅋㅋㅋ"

"풉.."

"웃지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