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진짜 개트롤 맞음.

준비된 리더 구원자 클로저스 황태자가 머리속에서 계획 다 세워놓고, 타락한 성녀까지 참살해가면서 압도적인 카리스마 구상까지 다 해둔 상태였음.

실제로 무력도 ㅈㄴ 세서 레이 말고는 꿈쩍도 안했음.

그럼 레이 이 새끼가 택할 방법은, 크레파스 황태자의 심복으로 가는 거임.

알렌이 실제로 실력 하나로 평민 출신에서 인정 받아서 구원 기사단장까지 올라간 걸 보면, 크레용팝은 케케묵은 혈통주의가 아니라 실력 우선주의자임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샬롯한테 하는 걸 보면, 신상필벌도 확실한 사람이고.

레이 새끼가 아무리 촌놈이어도 그렇지, 저정도로 참리더 감이고, 백성들이 환호하는 황태자인데 그 자리를 먹겠다는 생각을 어케해 미친놈임?


물론 촌놈새끼가 크크루삥뽕이 어떤 사람인지 모를 수 도 있고, 당장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을 거란 생각도 함.

근데 시발 황태자 심복에 귀족인 알렌은 두고 그냥 황태자 고꾸라뜨리고 내가 구원자임 ㅅㄱ 한다음에, 노예출신 홍어 전문 여자애한테 성녀자리까지 넘겨버림.

졸지에 평민 출신 얼간이 + 탈주노예 성녀 탄생.

정말로 클로렐라 소년가장 모드 시작한 거임.

구원자 크리스마스 + 그 심복 대적자 레이 이렇게 갔으면 전부 해피엔딩임.

팡머 성녀님은 없어졌겠지만, 그것보단 그냥 레이 마누라 하는게 걔도 낫지 않았을까?

사실 아무 의미 없는 말이고 그냥 IF 써봤음
크러스트 황태자 씹 호감이네 진짜 캐릭터 너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