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씨발년아
니년의 진득하고 끈적끈적한 조갯살을 오른손으로 거칠게 짚으면
달착지근한 신음성을 내뱉게 되겠지

다양한 각도로 짚어서 튜닝을 하다가 연주하기 딱 좋은 음색을 찾아 코드를 짚는거야

그때 김을 모락모락 풍기는 조갯살 가운데에서
태평양의 신비를 간직한 대합조개 속 진주처럼 번들거리는 광택을 자랑하며
니년의 도톰한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있을거다

그걸 왼손으로 거칠게 핑거링하면서
옆에다 메트로놈을 210템포로 틀어놓고

메탈리카의 제임스 햇필드 형님처럼 내 전완근을 폭발시켜
신들린 스트로크로 광란의 신음기타 속주를 시작할거다

니년에게 어울리는 곡이 하나 있어 이 씨벌년아

내가 니 주인이니깐 master of puppets는 어떠냐

도입부부터 폭발하는 강렬한 기타리프에 너는 나만의 일렉기타가 되는거야 씹창년아



니가 내뱉을 후렴구 가사는 이거다

마스터! 마스터!


준비됐으면 벌려 썅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