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일단 지금 가장 큰 스토리를 본다면 메인인 클리포트 게임과 학회와 손을잡은 필하모닉이 등장한 사육제라 그런지 평의회 놈들은 그냥 좆밥대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을 하니 밋밋한 스토리라 여겨질 순 있고 무엇보다 그간 등장한 평의회가 너무 병신이기도 했음


근데 이번 헤이든은 그간 나온 평의회와는 스케일이 좀 다른게 포인트

맨마는 포션 만들어서 메이드장들로 인형놀이 하려는 성공한 씹덕

성냥팔이는 남에집 불구경 갔다 불씨 옮겨붙어 사망한 불쌍한 녀석

기순이는 그냥 공돌이

스케빈저는 그냥 어디에나 나올법한 도적단 대신 존나 간지나는


자칭 돌아온 탕아씨의 선택과도 연결이 가능할거 같은데 일단 현실세계를 좀먹는 에델 휘하인 학회는 국가급으로 침투중인데 반해 시솝은 국가에 속하지 않은 거대 조직에게 컨택중임

요정을 통제하려던 겜블러, 스케빈저의 두목인 진화하는 기계 이볼브원, 존나 거대한 마피아 두목, 비밀 암살조직 수장 등등

그에비해 애새끼들 모아다가 인체실험하는 헤이든은 왜 껴줬나 했는데 이놈들이 에델의 파편을 가지고 연구중이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이미 시솝은 사육제에서 몽재앙에게 정보를 던져줘 진짜 대참사로 끝날뻔한 에델의 계획을 한번 방해함

물론 에델 입장에선 그 어떤 결과던 지식으로서 환영할만하니 상관없다 할지라고 그 결과 네퀴티아의 부활과 함께 국가의 주요 인물들이 순식간에 개돼지마냥 지려버릴 사건을 침식청정지대로 만들고 끝나고 네퀴티아의 불완전한 부활로 사건이 끝남


근데 이런 시솝이 장악한 평의회 소속에 마왕의 파편을 보유중이던 인체실험 조직이 있다?


이정도면 아무것도 없이 평의회란 컨셉 하나만 가지고 메인스토리에 발을 들인 시솝에게 추가적인 떡밥을 던져준걸 보면 무언가 어색하긴 해도 개 병신같은 일상충마냥 다음 스토리가 기대되지 않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함

오히려 헤이든이 꿈이랑 에델의 파편을 통해 뭘 할려 한건지 궁금함


헤이든이 등장하지 않은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 생각한게

민병대의 성냥팔이는 1부뿐인 스토리 마지막에 민병대에게 당해야 하기에 나왔어야 했고

윌버는 호감작을 착실히 쌓아야 했기에 울않너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등장해야 했음


하지만 헤이든은 에델의 파편을 보유하던 조직의 보스, 평의회 맴버라는 키워드에 고모 피셜 놀기만 하는놈과 조직원에게도 매우 무서운 벌을 주는 인물이란 상반된 이미지로 기대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였으니까


근데 배경은 어두운데  다리잘린 육상 꿈나무와 장치 없인 신물인간인 수아와 반 친구들을 싹다 죽인 범인일지도 모르는 마왕의 파편을 들고있는 애들이 나오는 것치곤 너무 가벼운건 뭐라 쉴드칠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