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엘리시움 필하모닉은
원래 잔혹하고 무서운 집단."

"여태것 사람들은 그걸 잊고
우릴 너무 얕봤어요. 그쵸?"









"맞습니다 지휘자님!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엘리시움 필하모닉!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집단!"

"(누구때문에 이미지 씹창났는데..)"









"좋아요! 이렇게 되었으니 건틀릿에서
저희의 무서움을 한번 보여주고 오죠!"

"벌써부터 벌벌떠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결론이 왜 그렇게 되나요.."

"스토리랑 건틀릿을 다르다구요...
저흰 설정상 4~5종이지만 막상
건틀릿 가면 3종짜리 꼬마한테
다 썰리...."










"셰나는 그게 문제예요! 뭐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혹시 모르잖아요! 이번판은 이길지도!"









"..."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한번 나가 봐요.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










"후후후.. 적에게 나오는 선율을
들으러 가볼까요?"















"어머. 지휘자님이랑 어디가?"








"건틀릿."








"괜히 개털리지말고 그냥 관두지그래..?:

"언니가 앵간해선 이런 충고안하는거
알지??"








"누군 그걸 모르나요~ 아가리좀
닥치고 계세요 지휘자님이 나가고
싶다잖아요."









"응? 캬루멘 목소리가 들린거같은데요?"










"에이 설마요. 걔 오늘 나가서 놀다
들어온댔어요."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셰나도 좀 멋진 대사를
해보는게 어때요?"

"원래 싸움은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하답니다."









"전 됐어요.. 다 왔네요. 건틀릿시합장에."











"좋아요. 오랜만에.. 전장의 지휘를
하도록 하죠.."








"..."


























"주식을 몰래산 사람은??"







"시크릿 주주!!"












"네에엑....! 그만..!!"

"셰나..! 어딨나요! 저좀 도와주세요..!"




















"..."









"...."








"크아아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