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성유물 = 열쇠는 낙원문의 중추임


그리고 낙원'문'은 낙원의 문, 즉



수도 아발론, 더 나아가 노르드나빅 전체의 안녕을 상징함


여기서 아발론은 북유럽의 발할라, 그리스의 엘리시움과 마찬가지로 죽은 이들이 가는 사후세계, 그 중에서도 '이상향'을 뜻함


한마디로 천국에 가깝다고 보면 됨


그리고 사슴의 눈과 풀, 나무 등 자연을 나타내는 건 아서 왕 전설이 발흥한 켈트 지방의 마법사, 드루이드들을 표현하는 것으로 봐도 됨


즉 이번 이벤트는 켈트의 전설, 그 중에서도 아서 왕 전설을 적당히 넣었다~ 이 말임




하지만 대침식 재난이 터지자 왕가는 낙원문을 유지하는 열쇠를 회수하고 후일을 도모하려 함


낙원문의 핵심은 성유물, 즉 열쇠에 있지 낙원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비록 지금은 낙원문을 다시 지을 지혜를 가진 왕가가 멸족한 상태지만, 아직 한 명이 남아 있음





그게 비비안. 비비안의 아버지 데이빗은 '왕가 방계'인 비비안의 어머니와 결혼함


방계가 왕가의 지혜를 공유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굳이 비비안에게 왕가 방계 설정을 넣어준 것은 심상치 않음




마지막으로 큐리안의 심장에 박힌 성유물


우리는 여기서 비비안의 이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비비안은 현대에서는 아서 왕에게 엑스칼리버를 준 호수의 여인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음


그리고 데이빗, 지금의 큐리안에게는 엘리시움의 정신 간섭을 떨쳐낼 힘을 가지고 있고, 비약을 좀 섞자면 침식체들을 물리칠 수 있는 살아있는 검이 된 거임


아서 왕 전설에서 이름을 따온 집단이 둘 더 있는데, 하나는 자칭 마왕 모르가나 모드렛 쟝인데 얜 넘어가고


남은 하나는 카멜롯(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브리튼의 수도) 전대를 전신으로 두고 있는 프리드웬(아서 왕의 방패, 혹은 배) 기관임


마침 프리드웬 기관과 큐리안 모두 엘리시움과 악연이 있으니, 사육제 2편이 나오면 비비안을 비롯한 수비대가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비비안이 관리자에게 큐리안이라는 엑스칼리버를 쥐어주게 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