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야기

1.

카운터 / 솔져 성향 차이.

https://arca.live/b/counterside/54411397

2.

카운터의 힘의 근원.

https://arca.live/b/counterside/5451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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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 번째.

구체적사례, 카운터의 성향. 이수연을 통해서 보자. 너무길어지니 관리실패 전후로만 짧게(?) 보겠다.





이전 글들에서 카운터들은 EGO가 강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했지?

 

 '인류 최강' + '카운터'  => 이수연이라는 예제를 살펴보자.


->왜냐면 게임내에선 이수연으로 '카운터'의 '부정적'인, 단점들이 빼곡히 나오거든.



 외전 아닌, 외전, '관리실패'.

 

 게임 초기 런칭 기준, 원래는 가장 세계관 소개의 처음인 '관리실패'가 프롤로그 였다.


왜 그딴, '웃음벨'이 처음에 소개됐던 걸까?




 왜냐면!




사실 관리실패에선 모든 '카운터사이드'의 설정이 녹아있어.


 -> 세계관 내에서의 '카운터'에 대해, 부정적인 면까지 모든게 정의, 서술되어 있어.




그렇다면



그 이야기 사이에, 최강 카운터인 이수연을 통해, 

카운터가 얼마나 불안정하고 / 최악의 면모를 가졌는지 살펴보자

=> 이수연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수연의 충격적인 단점이 엄청나게 나올거야.



 다른 카붕이가 쓴, 이수연을 좋은 면으로 본 분석글인데, 이거랑은 분위기가 완전 다를거임.

https://arca.live/b/counterside/36176238




*이전 글에서 살펴본 '나르시즘'의 개념.

=> 보다보니 완벽하게도, '관리실패' 전체 줄거리에다가 이수연이 보이네. 이게 우연일까?



 이전 글에서 자존감. EGO가 강하면, '카운터'로써 강함의 척도가 된다고 했지?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카운터들은 S급으로 묘사되는건데.


그럼 그런 카운터의 면모를, S급 이수연으로 확인해보자.







1. 최강 '무력'의 '카운터'  =   최상급의 나르시즘 


 이수연이 최강의 카운터인건, 모두가 인정하는 전제일꺼야.

애초에 엄청나게 강하다고, 인 게임 내에서 계속 언급도 하면서,

묘사까지 강하다고 일관적으로 서술 되어있어.


그러니까 강한 건, 당연한 전제고


그럼 내가 이전부터 말하는, EGO/자존감이 강한 모습이 묘사된 걸 보여줄게.





A. 이수연' 스트라이크

'이수연' 스트라이크!!! 라는 말을 내뱉는다.


 일반 대화간,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하는건, 금태링이 최대한 자제해줬지만....

자신의 EGO가 담긴, '이름'을 저런 식으로 내뱉는건 정말로 '이상하다.'


좋게말해서 '이상하다' 이지, 저 프롤로그를 보고,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던, 웬만한 유저들은 모두 대부분 저기서 접었다.




왜 접었는가? 접은 이유는, 거부감.


그렇다면 왜 거부감이 들었는가??




->쉽게 말하면, '유치하다' 혹은

'저런 말도 안통할거 같은 캐릭터를 보니, 이후 전개 및 스토리가 엉망이겠군'


->이렇게 생각되고, 인간의 '근원적인', '거부감'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수연 스트라이크'----> 저걸 좋게 봐줘도, 비웃고 말지.


저 대사보고, '와 정말 대단해!' 이런 감정을 가진 사람이 어딨을까???

게다가, 세계 멸망중이라매?, 


그래서 '이수연 스트라이크'에대한 거부감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어!!





근데


 

 그건 금태링이 의도한거임.


 이수연은 스토리 시작부터 '버림패' 였어. 스비가, 이수연을 '버림패'로 설정했다는거야.

-> 사랑 받지 못하고, 민폐덩어리에, 최후에는 '치명상'까지 입어가며, '강제퇴장'당해. 

-> 애초에 비호감 덩어리로 표현했어.





 사람은 이기적인 행동과 사람을 보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일으켜.

왜냐면, 나의 의도,성향,생각,EGO와 교류하지 않고, 자신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일으키는 거거든.

사람이 개별 EGO를 가져서,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는게 기본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람이 '사회적'동물인 이유야.




 나에게 피해를 주진 않아도, '줄 수 도있는' 그런 대상을 믿을 수 있어?


그럼 혹시


 피해를 주는 대상을  기다려 준다고? 얼마나 기다릴건데.

수틀리면 CoW라도 할 수 있다면, 기다릴만은 하겠네.




 현재 사회적 문제들로 꾸준히 야기되는 문제 중에도

'전쟁' 과 '총기소지'에 대해 있는데.


 자신의 '안전'(=EGO)이 보장된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총기를 허가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거고.

 전쟁도, 세계 모든사람이 이성적이었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지 않았겠지.


 이런 문제들이 창작물보다, 판타지인 상황인데, 어떻게 '타인'을 믿을 수 있어?


좀 이야기가 어긋났나?


여튼


애초에


 사람은 '아가페'적인 => 광범위한 '사랑'따윈 없어. 그런건 '초인' 혹은 '신'만이 가능한 감정이야.

우리는 다들 대부분, '이해득실'에 따라서 공동체를 이뤄.

거기서, 저런 '카운터'들이 과연 환영 받을까? 

능력(인류최강)은 있지만, 저들은 애초에 섞일 수 없는 존재야.




EGO가 강하기 때문에 이수연은 완벽한 S급 카운터임에도, 배척당하는 이유야.

게임내 묘사도 배척당하고

스비도, 이수연을 버림패로 설정한 거라는 거지

=>그래서 일반 이수연은 밸패 적게 받는 이유 중에 하나일지도............




여튼


 이런 망나니같은 카운터는,

호기로운 나르시즘이 발현한 관리실패의 종극까지.

'카운터'(이수연)의 결점이 하나 둘 씩 묘사되는걸 보자.







->개무시한다.

->

'흥!' ->1차 무시

그런 ->2차 무시

약골들 -> 3차무시

와 봤자 -> 4차 무시

도움도 안 돼! -> 5차 무시

=> 한 숨이 나온다.


->보통 '스승님'과 '나'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수연아?


그리고


 관리실패에서 전시장면이 묘사되었는데.

이수연은 '자기목표=해치우는거'만 몰두하며,  세상이 망해가는 와중에도 

  나유빈이 (반쯤 농으로) 상태를 물어봤지만

 나유빈에게 '과시'를 하면서도, 

 나유빈의 상태는 묻지 않는다.

->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과잉 해석이 아니다. 

항상 모든일의 기준과 중심은, 자신(EGO)라는 것을 보여주는게 '이수연'이다.


=>솔져들은 카운터보다, 공동체,사회성이 강한 성향을 보여주기 위해, 위 문구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결국엔 크고도, 당연한 '비극'이 벌어지지.

이수연의 나르시즘과 호승심이 극으로 치달을 때에. 말이야.



=>평소에 엄청 스승님을 따르는거처럼 보이지만, 

나르시즘,자기애,EGO가 강해서, 힐데의 명령 조차 '무시'한다.

->진짜 소름돋게 이수연이 '자기중심적' 이라는 면을 '또' 강조한 대사이며 '장치'다.

    







=> 참고로 못 들은게 아니라고 못박음.

 밀리언셀러 류금태님께선, 우리가 못알아챌까봐 

한 번 더 강조했다.




=> 힐데는 완전히 포기했다.




 이수연으로 볼 수 있는 이런 카운터의 불안정성은, 클리포트 게임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도,

카운터의 불안정성, 부작용이 발생하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줬어.





그럼 이렇게 이수연은, '관리실패'이후에는

 '성장통'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루어냈을까?
























답은, '아니다'



이수연은 '버림패'라고 했지?


이수연은 버림패야.


이수연은 성숙해진건, 외모뿐이었어.




하긴


조금이나마 '성숙'해지긴 했지.


그래서


관리 실패동안 힐데에게 '배신'당해도


할 말이 없다는걸 깨닫게 됐지.




엥????

이게 무슨 소리냐고????


그럼 다음에 '좆데'라고 불리는 사진을 봐보자




잠적한 건 미안하다고 했잖아.

->보통 개좆데라 불리며, 힐데의 '안하무인'같은 이미지의 대표 대사다.


근데 이거 풀이하면 꽤 재밌다.


'잠적한 건' 

미안하다고 했잖아.





힐데는, 이수연에게


'잠적한'게 미안한거다.



관리실패 때, '배신'한건 미안하지 않다는 얘기다.


->엥 관리실패가 끝난 뒤 20년 뒤라서, 그런거아니야?

-> 과잉 해석 아니야?


아니다.


결단코 아니다.



20년전에 그런 엄청나게 인간적으로 치명적으로 '배신'을 한거는


힐데는 전혀


ㅡ미안하지 않다.ㅡ



사실 뭐 힐데가 미안했긴 하지. 그러니까, 관리실패 이후에, 

이수연이랑 같이 회사차리고, AAA급 우량 기업을 만들때까지 같이 활동했긴 하겠지. <-일단 기억해둬봐 밑에 다시 씀.





왜 미안하지 않냐고?

글 앞에 복선이 있지.


바로.
































바로, 힐데를 먼저 '배신'한건


'이수연'이다.










즉 이 대사를 다시 보면,


힐데라는 캐릭터성은 아래와 같다.



이수연, 너가 먼저 나를 배신했지만, 


내게, 분노와 상처같은 건, 오래전에 잊었어.

내게 남은 건, 의무 뿐이야.


그러니까, 관리 실패 이후에


이수연이랑 같이 회사차리고 AAA급 우량 기업을 만들었다.


나는 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하나 더, 이수연이 망가진 인간이란걸


스비는 또 후벼파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바로!!

















코미는 아니다






























김하나다.




난 처음에 김하나란 캐릭터가


대체 왜 있는지 몰랐었다.


대체 왜왜왜 있는 캐릭터지?


단순 오퍼레이터라고?


스비가 이럴일이 없는데?


하고 항상 궁금했는데






나아아아아중에, 의문이 풀렸다.


바로.


김하나 스스로, '이수연'과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다!

라는 대사를 했다는 것.


여기서 너무 소름이 돋았다.


스비의 이수연괴롭히기는 끝나지가 않은거다....


왜냐면



김하나와 이수연이 나이차이가 얼마 안난다는걸 생각해보면 아래와같다.


1. 이수연은, 마땅찮은 인간관계가 없다.

->김하나는 주시윤이 어릴때부터 챙겨주던 묘사가 나왔으며,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사이도 좋고

힐데왈, 단순 사무처리하는애가 왜, 작전부 대리를 뛰는거지? 라며, 놀라운 기색을 내비친일화도 보면

얘는 작전부 대리를 억지로 떠맡긴 했지만, 그걸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걸, 이후 스토리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2.

게다가 오퍼레이터 효과도, 일반적으로 게임에 가장필요한, 

'코스트 1증가'

'스킬 충전속도' 증가다.

김하나가 유능하다는걸, 보여주는 능력 설계다.

->쓰레기같은 이수연 오퍼와 완전 대비되게 설계해놨다.




3.

결정적으로

사장은

 이수연보다 김하나와 먼저 얼굴을 텄다.


4.

나이도 똑같이 많은데

김하나는 계속 피앙세를 찾으며 인간관계를 갈구한다. (못하긴 했는데


독고다이인 최강의 카운터씨는 그 나이에도 시집가긴 글렀다.

김하나가 훨빠를거고, 여기서도 김하나는 비카운터일 거라고 예상이 되며.

또한 카운터와 비카운터의 성향차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더 말할 게 없다.


이수연은 앞으로도 스비가 계속 괴롭힐 캐릭터다.


대표적으로 에피6이었나 7이었나. 8이었나. 이수연이 그나마 마음에 문을 열어둔 나유빈에게도

통수를 맞는 묘사가 있다.


글렀다.


우리라도 이수연을 사랑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