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6챕에서 발이 삐어서 다이브에서 빠졌을때.

그게 과연 능력의 한계 때문에 다치는 형식으로 사건에서 멀어진걸까?


생각해보면 거기서 가장 간단하게 학교 빠질만한 구실이 그것 밖에 없음.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어딘가에서 발같은걸 삐었다고 학교를 빠질 수는 없잖음.


아예 죽던가, 혹은 큰 부상으로 입원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학교를 빠질만큼 "큰 사건"이 벌어질 수 밖에 없음.


근데 그게 당사자면 얘기가 달라지지.

본인이 발을 삐게되면 일단 학교를 빠질 구실이되니까.


그러니까 능력의 "한계"보다는 "효율"의 문제로 접근해서 조호진의 몸에 큰 문제없이, 깔끔하게 사건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 "발을 삐는것" 이라서 선택 된것 일수도 있겠다는 거임.


카케에서 나온것만 봐도 아예 인식 범위 밖에서 정체도 꽁꽁 숨기고있는 관리자의 인식을 개변시켜버렸음.


근데 이상하잖아.

수없이 세계를 리셋해가며 마왕들과 싸웠던 관리자가 정신오염의 위험성을 모를리가 없는데.

적어도 관리자 본체가 있는곳은 정신오염 방비도 어느정도 해놨을게 당연함.


그걸 뚫고 관리자의 인식을 개변시켰다는거임.

그 이후 테라브레인에 남은 흔적이 정보오염의 목적은 일종의 방어기제였다는것.


즉, 세계의 운명을 판가름할 주요인물들이 조호진을 주목하니 모든 방비를 뚫고 인식을 개변 시켰다는건데.


그런 능력이 과연 순순히 테라브레인에 흔적을 남길까?

완전히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정보교란은 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듦.


그걸 안했다는건, 그런식의 정보교란을 일으키면 관리자가 조호진을 위험인물로 인식하고 배제 대상으로 생각할 계기가 될수도 있고, 그로인해 조호진이 위험해질 수 있기에.


단순 방어기제라는 흔적을 남겨서 관심갖지말라고 "경고"를 한거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함.



그냥 방구석에서 굴린 뇌피셜이긴한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호진이 능력이 정말 비정상적으로 강력해서 이런 뇌피셜 싸지른거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