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오즈 팀 스토리 3부작의 완결임.
오즈 팀이 시작한 만큼 오즈 팀이 마무리를 지어야 스토리가 제대로 완결성을 갖추고 마무리될 수 있음.
하지만 이들은 결국 조연, 들러리로 전락하고 본인들의 목적을 스스로 달성하지 못함.
원수인 헤론과 직접 결착을 내지 못했고 조력자로 데려온 시그마한테 스토리의 주역 자리를 빼앗겨버림.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활약도 루루 외엔 없었음.
시그마 팬이야 시그마가 활약했으니 그걸로 좋겠지만 이번 스토리를 통해 여태까지의 오즈 팀 스토리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멋지게 이야기를 완성시켜주길 바랐던 입장에선 아쉽기 그지 없음.
결국 오즈 팀 3부작은 시그마의 각성 스토리를 위한 제물이었다는 거 아님?
여태까지의 이벤트들을 보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스토리 팀이 오즈 팀에 진정으로 애정을 갖고 스토리를 짰는지가 궁금함.
차라리 오즈 팀 스토리 따로 시그마 스토리 따로 내거나, 이번 이벤트에서 굳이 시그마를 각성시켜서 비중을 몰아주지 말고 철저하게 조력자 포지션에만 뒀으면 더 좋았을 듯함.
+)시그마 각성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이 글에서
https://arca.live/b/counterside/5721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