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키를 요정이라고 보면 되게 재밌는 해석이 가능함


자신의 죄책감과 책임감에 눌려버린, 직책은 부학회장이지만 마음은 인간인 레지나


몸은 그림자지만 마음은 인간인 루나
이 둘은 겉으로 봤을때는 완전히 다른 존재인거 같지만, 자세히 보면 둘은 매우 닮은 꼴임


레지나는 깊게 절망하지만 마지막까지 조언을 해준 까마귀(갑버드)덕에 기운을 차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외면해왔던것을 마주치려고 나아감

그 과정에서 자신이 외면해 왔던 죄책감, 그리고

위로받고 싶었던 마음까지 모두 마주치고, 감정을 얼림으로서 '도려냄'

이는 인간적인 부분(레아)을 도려내지 못한 네퀴와 비교되는 부분이지
약간 잔혹동화 느낌이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