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제작했던 게임이름 이기도 하지만
서브컬쳐연구회 누나들은 침식현상 초창기에 등장한 사람들은 지키는 카운터들이었고 

현재시점 카운터가 된 김철수 입장에서는 잊고 있었던 사건들이 제목 그대로 카운터선배들이 만든 옛이야기가 되어버림

카운터즈사가는 진짜 직관적으로 잘지은 제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