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긋 솟아오른 둔덕을 살살 쓸어넘기면

색기를 머금은 요염한 숨을 흘리면서

얼굴엔 홍조가 떠오르고

몸엔 점점 열기가 돌게되고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저항하지 못하고 가버리는 비비안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