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카스 있던 의자에서 앉아있다가 일어난 철수좌가


뒤돌아 나가면서 무너진 벽면에


걸터놓은 자켓 손으로 낚아채고


위풍당당하게 걸어나가는 게 떠오르지 않냐


절로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