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 재탕해본다

알고 보니까 에스프레소 트리플샷같은 맛이네.

대시 저 째깐한건 앞뒤 안가리고 남만 챙기고 나서는건 답답해 죽겠는데

애가 너무 착해서 미워할수도 없고

아오 


짝궁은 아버지 장례식 가서 며칠걸릴지 모르겠고

이삼일은 대충 뭐라도 해먹었는데 오늘은 뭐 해먹을 의욕도 안나고

어지간해선 편의점은 비싸서 안가는데 마트까지 갈 의욕도 없어서 갔다.

컵라면도 평소엔 비싸서 잘 안먹고 야근하다 새벽에 퇴근할때나 가끔 찾던건데

변덕 씨게 부려서 편의점 가서 컵라면을 샀다..  그것도 더 비싼걸로 샀다.

참기름 김치 볶음면이라고 못보던게 있더라.

이런데에 들어있는 참기름같은거 대부분 혼합유거나 향미유같은거던데 

이건 좀 비싼놈이라 그런지 순수하게 참기름이더라. 맛은 괜찮네.

참기름 향 빨면서 스토리 보는 중이다.


아직 안 본 사람 있을까봐 스토리 얘긴 못하겠고

대시만 110렙이고 리타는 100렙만 해놨는데 이참에 리타도 올려줄까...


비싼거 먹었으니 내일은 한끼 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