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는 그의 모습에 관리자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쳐다보기만 뿐인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한단 말인가.


"나한테 말걸지 말라 이기야. 내게 강제로 코르셋을 끼워 명예자지로 만들 생각인거 모를거라고 생각했노."

“??????”


관리자의 의문 가득한 얼굴에 그는 두 눈을 날카롭게 뜨며 관리자를 노려보았다


"여자를 쳐다보는건 여자를 남자의 애완동물로 본다는 여혐사상이 가득한 짓 아니노? 성차별주의자 관리자는 번식탈락이 답이다 이기야."

“자…자..”

"어딜 보고있는거노. 6.9cm 소추소심 관남충아."


그는 그렇게 말하며 실탄이 장전된 총을 조준해보였다.


“자네는 남성이지않는가”

"침식면역 커엽노 이기."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선명한 피가 눈앞을 가렸다.


"침식재난은 나와 페미니즘을 이어주는 끈이었노 이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은 그는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페미니즘을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관남충은 지금 그녀들이 빨리 와주기를 바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