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마주친 괭이인데 사람 보고도 안 도망가길레 가만히 지켜보니까 달려들어서 다리에 막 비비더라

성격도 관종인게 쓰다듬다가 안 쓰다듬어주면 나도 보물이니까 쓰다듬어줘 하면서 야옹 야옹 우는게 김개운 같음




머리에 검은털 무늬 있는 형제 고양이도 있는데 얘는 한참 경계하다가 흰 고양이가 나랑 계속 놀고 있으니까 슬그머니 다가와서 냄새 맡고 비빔...


사람 손좀 탄 느낌인데 주위에 롱노즈 고양이들만 보니까 얘네 개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