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장이었다. 김점례였다. 아브락사스였다. 얼룩 한 점으로 흐릿해졌다가 다시 크고 뚜렷해졌다. 끝에 가서 힐데는 마음속에서 들리는 뚜렷한 부름을 따르며 눈을 감았고, 이제 배신을 힐데 마음만에서 보았다. 더욱 강하게, 더욱 힘있게, 힐데는 그분앞에 무릎을 꿇으려했다. 그러나 배신이 어찌나 힐데 안으로 들어가 버렸는지 배신을 힐데 자신과 갈라놓을수 없었다. 마치 배신이 온통 나 자신이 되어 버린 듯이....
전대장이었다. 김점례였다. 아브락사스였다. 얼룩 한 점으로 흐릿해졌다가 다시 크고 뚜렷해졌다. 끝에 가서 힐데는 마음속에서 들리는 뚜렷한 부름을 따르며 눈을 감았고, 이제 배신을 힐데 마음만에서 보았다. 더욱 강하게, 더욱 힘있게, 힐데는 그분앞에 무릎을 꿇으려했다. 그러나 배신이 어찌나 힐데 안으로 들어가 버렸는지 배신을 힐데 자신과 갈라놓을수 없었다. 마치 배신이 온통 나 자신이 되어 버린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