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별로 각자 병기가 다르고 개성도 있었음

 단소, 당구큣대, 재질이 뭔지 모를 봉 이딴거 들고다녔는데, 남자애들은 궁둥이, 여자애들은 허벅지 쳐맞았는데 심한 경우엔 멍 퍼렇게 들고 ㅋㅋ


  그거 쳐 맞는거 보면서 아 소리만 큰 넓적한 매는 좆도 안 아프구나 접촉면적이 작을수록 피해량이 크구나 하고 물리 법칙도 배웠음


  제일 인상 깊었던게 중딩시절 개씹더운 여름날 점심, 체육관 문 몰래 따고 들어가서 풋살용 골대 세워두고 반 대항 풋살 비스므리한 축구하다가 걸려서

축구하던놈들 20몇명, 구경하던놈년들 + 구석에서 농구하던놈들 20몇명 이렇게 거의 40명이 단체로 엎드려뻗치고 5교시 스킵하면서 거의 한시간동안 돌아가면서 쳐맞음 ㅋㅋ


  구경하던놈들이랑 여자애들은 좀 일찍 보내주고 축구하던놈들 (병신같은 짭퉁 유니폼 입고 해서 구분 가능) 주범 취급당해서 더쳐맞았는데

그 때 진짜 뒤지는 줄 알았다


  고딩 되니까 체벌 싹 사라졌는데 그때도 뭔가 선생들 권위는 남아있었음

요즘 교권추락 뉴스 자주 들려오니 참 뭔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