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한자로 표기하면 웬만하면 七原일 건데 뜻풀이하면 일곱 개의 언덕이다.


(계 13:1)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계 17:9)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성경에 요한계시록이라고 세기말적인 분위기가 뿜뿜하는 경전이 있는데 거기서 세상을 대충 망하게 만들 일곱 머리의 짐승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일곱 머리=일곱 산인데 이것은 로마에 있는 일곱 개의 언덕을 의미한다고 사학자나 신학자들이 많이들 얘기하고 실제로 로마의 별명이 일곱 언덕의 도시였음.


아무튼 이 짐승은 '용'에게 힘을 받아서 강력한 권세를 얻었고, 이 짐승과 합세해서 세상의 혼란을 가속하는 게 가짜 구세주이다.


(계 19: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기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기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교황청 무슨 심의회인가 말고도 나나하라 가문연합 역시 가짜 구세주랑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