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갈일 있어서 택시잡고 도착해서 폰으로 카드결제 하려는데 유턴해서 내려야 되는 바람에 신호를 기다리게 됐는데
내가 신호가 빨리 바뀔줄 알고 미리 결제창 지문인식을 해놓고 폰 들고있는데 애가 계속 진동이 울리는거야
나도 기다리다가 계속 신경쓰여서 생각하다 보니까 갈듯 말듯 움찔움찔하는 것 같은거야
유턴만 하면 결제할 수 있는데 그걸 못하고 가게 해달라 하는 것 같지 않냐
마치 조금만 더 하면 갈 수 있는데 그걸 아는듯 가지 못하게 막는듯한 기분이 드니까 더 꼴리네
가지 못하게 해서 삐졌는지 다시 인증하라는 창이 떴는데 바로 신호가 바뀌고 내려야돼서 바로 지문인증하고 결제했는데
왠지 결제 완료했다는 진동이 가버렸다는 알람같아서 두배로 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