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하라 캐릭터들은

라노벨스러운 설정들이 많아서

진지한 스토리에는 안어울리고

일상 에피소드에 엮이는게 더 나음


오즈는 반대로 어린이용 동화를 재해석한

어른용 잔혹동화스럽게 진행하는게 맞고

네버랜드 네버모어에서 허수아 뇌조종해서

아군 팀킬하게 만들때 재밌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 오즈는 네버랜드 전까지만 해도

헤이븐이 존나 개씹창난 아동착취범죄소굴 이미지였고

거기서 탈출하는 약속의 네버랜드 같은 느낌이었잖아


오즈는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