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60년 유럽의 모습이다.

보시다시피 이탈리아 반도에 로마가 있고 그 아래에 카르타고가 있다.

저기 그리스에 있는 녀석은 마케도니아다. 

글고 위에 파란 놈들은 색슨족이고 녹색 녀석들은 켈트족이다.

아직까진 국가들이 따로 놀고 있다.








0년의 유럽.

말할거없이 로마가 다먹었다.

위에 쌓인 독일들은 게르만족이다.

옆에 보라보라한 녀석은 페르시아이고 회색 녀석은 바스크라고 한다(제보 감사합니다).





450년.

훈족새끼들이 게르만들을 압박해서 게르만이 유럽 곳곳에 이동해서 로마를 침략한다.

반쯤 뒤진 로마 옆에는 보라색 덩어리가 있는데 정황상 동로마 제국인듯 하다.







731년이다. 미어터진 유럽의 모습을 볼수있다.

프랑스쪽엔 프랑크 왕국이 이슬람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

이탈리아 반도에 교황령이 있고 소아시아에선 비진티움이 이슬람과 싸우는 중이다.

위에 핀란드공들은 핀족이고, 미어터진 유고슬라비아공들은 슬라브족이다.






1099년의 유럽이다. 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미어터진 것 같다.

위에 덴마크랑 스웨덴은 바이킹이 해적질하고 다니고 있다.

글고 따깡쓴 커다란 놈이 있는데 키예프 루스이다. 저놈이 나중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된다.

가운데 노란 녀석은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닌 신성로마제국이다.

셀주크튀르크(파랗고 털모자쓴놈)가 반쯤 죽여놓은 비잔티움 위에 줄무늬는 헝가리와 그 위에는 폴란드가 있다.

영국에 +무늬는 잉글랜드고 위에 X자무늬인 스코틀랜드가 있다. 





1300년. 몽골이 러시아까지 다먹고 중동까지 먹은 모양이다. (중동쪽 노란배경빨간네모도 몽골이다)

결국 셀주크튀르크는 소아시아반도로 밀려나고 비잔티움은 거의 죽은 상태다.

헝가리위에 방패딱지가 붙은 놈은 리투아니아다.

여전히 신성로마제국은 미어터진 듯하다.








1500년이다. 비잔티움은 1453년에 노란달이 박힌 오스만이 대포로 운지시킴. 헝가리만 자리를 지킨다.

그위에 흰독수리는 폴란드고 그옆에 졸라커진 리투아니아를 볼수있다. 헝가리옆에 작은 오스트리아도 있다.

프랑크는 이탈리아랑 존나게 싸우는중이다. 그 위에 돈좀 만지는 듯한 베네치아가 있다.

이베리아반도에 스페인 왕조는 유럽 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이슬람이 다쳐먹은 아시아와의 무역 방법을 찾는중.






100년 후다. 오스만은 졸라커지고 검은색 똥색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총을 겨누고 있다.

프랑크 왕국은 이후 프랑스가 되었다.

스페인은 신대륙 개척으로 돈방석에 앉았다.

위에 졸라게 큰 두놈은 폴란드-리투아니아 대공국하고 러시아다. 폴란드-리투아니아는 스웨덴과 왕좌를 두고 다투는중.

그 둘 아래에 크림도 보인다.







1707년의 유럽이다. 영국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통일을 했다.(깨알같은 지브롤터)

프랑스는 프러시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신성로마제국, 영국에게 다구리를 당하고 있다. 

(스페인의 왕위계승 전쟁을 하고있음.)

한편으론 스웨덴이 폴란드-리투아니아 대공국, 러시아하고 싸우는중






1811년. 스페인,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는 피떡이 다된 모습이다. 영국은 웨일스도 먹어서 현재의 유니언잭이 완성됨.

유럽짱깨 프랑스가 졸라 커진게 보이는데, 나폴레옹이다. 덴마크와 이탈리아도 프랑스 편인듯 하다.

유럽의 대부분이 프랑스를 경계하고 있다.







1850년이다. 

러시아는 오스만과 흑해를 두고 다투어 사이가 좋지 않다. 

독일하고 이탈리아는 나라공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후에 독일과 이탈리아가 된다. 

그리스는 독립한 모양이다.








1차 세계대전. 프러시아가 독일을 통일하고 샤르데나가 이탈리아를 통일함.

이탈리아가 오랫동안 있었던 교황령도 먹음.

영국 프랑스 러시아 vs 독일 오스트리아 오스만 양상이다.

오스트리아 아래에는 세르비아인데, 이새끼가 원흉이다.

이거






전간기. 오스만이랑 오스트리아는 반갈죽해서 여러 나라로 쪼개졌다.

발칸반도에 유고슬라비아랑 불가리아 그리스 등등 많이도 갈라졌다.

오스만제국땅은 영국과 프랑스가 먹었다.

독일은 나치세력이 점령하고 모든 나라가 경계중이다. 

소련은 공산화잼

아쉽게도 폴란드가 원래 국기로 나왔다.



2차 세계대전. 프랑스 영국 소련 VS 나치 핀란드 이탈리아 발칸반도다.

나치 독일은 주변국 다처먹고 소련과 피터지게 싸우고 있고 그와중에 스위스는 독일 돈을 숨겨주어 금방석에 앉음.







냉전 체제. 딱봐도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으로 독일과 함께 두동강난 유럽이다.

체코는 괜히 프라하의 봄으로 민주화 시도하다 소련한테 좆됨

그리스랑 터키는 키프로스 두고 싸움남

이스라엘도 분위기가 심상치않음





1993년. 소련이 마침내 붕괴되어 냉전이 막을 내렸다. 소련이 없어지면서 러시아도 자본주의 진영에 합류하고 거지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갖가지 뭐시기스탄 국가들이 나타났다. 발칸은 유고슬라비아가 없어지고 아직도 싸우는중

독일도 통일이 되었다. 모로코는 서사하라가 빠져나오려 하는걸 막고있다.

노르웨이는 북해 유전 캐는중




이제 다알아봤다. 










































유럽연합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