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파일이 날라가 다음에 다시 넣겠음)


옛날 옛날에 오사카시 키타구

우메다에서 자란 한 볼이 있었어요

그 볼은 주머니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가득해

항상 해맑게 웃던 볼이였죠

어느 날 그 볼 앞에

핵을 두른 부자가 나타났답니다


부자는 그에게 물었어요

너에게 미국을 줄테니

지금 이 도쿄를 나와 바꾸지 않겠니?


나 평생 꿈만을 꿨죠

알잖아요 돈만 벌겠다는 것

나 이 생각만 평생 생각했죠

친구들이 취직을 할 때

도톤보리 가서 사케를 한 잔

되뇌이면서 '돈만 쫓아 가리라'

그랬지 그랬지 앞만 봤었어

그때는 몰라 아무것도 다

아는것 하나도 없잖아

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

눈물 흘려 도심 속에서

두 눈물 맛이달라 아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이럴 땐 술김에 오그라들게

두 손을 모으고 말이야


oh oh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나 유교지만

근데 하늘에다가

비는걸 보면 있나봐

내 평생 소원 들어줄 이


족같은 삶에도 볕들 날

오긴 하네 젠장 오늘 밤

제게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엄마 (엄마)

지금 시간은 열두 시 반

땅을 더 사 이제 닫을 시간

지금 America 그분 밑에 있어요 엄마

죽는대도 한없을 만한 기분이에요

여친한테도 전화했네요

걔 또한 활짝 웃더라고요 지는 울었네요

표현 안되요 제 기분은

엄마 보내줄게 저 먼 USA

어어 걱정하지마

이제 너는 공부만 하면 돼

형이 계약금도 준대

Uh 이건 줄래 엄마께

Uh 집주인엔 비밀로 eh

언제든 그런 사람들에게 말씀할 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비밀로 해 쉿!

밥은 잘 먹으니 걱정마 조만간 찾아 갈게 bye mom


나 평생 꿈만을 꿨죠

알잖아요 돈만 벌겠다는 것

나 이 생각만 평생 생각했죠

친구들이 취직을 할 때

도톤보리 가서 사케를 한 잔

되뇌이면서 '돈만 쫓아 가리라'

그랬지 그랬지 앞만 봤었어

그때는 몰라 아무것도 다

아는것 하나도 없잖아

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

눈물 흘려 도심 속에서

두 눈물 맛이달라 아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이럴 땐 술김에 오그라들게

두 손을 모으고 말이야


oh oh 빌었어 빌었어 밤마다

나 유교지만

근데 하늘에다가

비는걸 보면 있나봐



내 평생 소원 들어줄 USA oh oh oh oh oh wee


원곡 - 창모 / 빌었어


https://youtu.be/QIlzgNozXKw?si=ZNV88mXOjiSQHG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