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마토스 랄림

성별 : 남성

나이 : 619

[근력:B/B-][민첩:S-/S-][체력:B/B+]

[마력:D+/C][정신:A/A][매력:A+/A+]

재능 : 이야기(영웅)

특성 : 장생, 영안, 마성

태그 : 남성/여성과 연애 가능, 스승

특수 : 리라

"워, 워. 마족이라고 모두가 인간을 적대할거라는 생각은 그만두라고. 기왕 따지자면 나는 중립이니깐."

마르마토스 랄림은 마족들의 사이에서도 괴짜로 유명한 자입니다.
스스로 자칭하기로는 음유시인이라 자칭하며 세계 여러 곳을 떠돌고 다니는 마족 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가 쫓기는 신세인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고 한들, 그가 마족임에는 변함이 없으니 말이죠.
그렇게 그는 교단에 쫓기면서도 딱히 인간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굳이 인간을 죽여야할 필요성도 없고, 자신이 하는 이야기에 반응을 잘 해줘서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입니다.
그는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마족 중 하나이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술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래 독일이나 러시아 쪽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이가 나타나 얘기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한국까지 온 모양입니다.
술자리를 가지면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연주를 시작하며 즐겁게 분위기를 올려준다고 하네요.
물론, 그가 마족이라는 사실에는 한치의 변함도 없다는 것만 유의하면 충분합니다.


참고로 리라는 헤르메스가 들고 다니기에 어울려보이는 그 하프 비슷하게 생긴 물건임.

왜, 있잖냐. 아폴론이 들고 다니는 악기. 그게 리라임.

음유시인과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져와 봄.

그래도 마족 중 인간을 별로 안 싫어하는 음유시인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