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늘은 철새습지 보호의 날임. 

습지는 온갖 생명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하나의 작은 생태계로써, 한반도를 지나가는 많은 철새들의 소중한 안식처임.

그런데 요즘은 난개발로 인해 귀중한 자연유산인 습지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음. 

그냥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가는 날이지만 다시 한번 습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음.


그래서 CYOA 이야기: 그래서 세계 철세습지 보호의 날을 맞아 자작 cyoa를 만들어볼까 고민중임. 

이 글에 개추 41개 넘어가면 어떻게든 만들어 와볼게. 솔직히 이런 걸 만들어 본 적도 할 줄 아는 프로그램도 없어서 좋은 작품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만들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함.

현재 떠오른 아이디어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새에다 핀트를 맞춰서 까마귀나 독수리, 올빼미 등 뚜렷하고 흥미로운 새들의 실제 특성을 캐릭터에 접목시켜서 만드는 스토리가 있고,

나머지 하나는 원래 목적인 철새와 습지에 초점을 두고 만드는 거임. 원래는 기념일에 걸맞게 2번으로 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서 이렇게 일단 물어봄.

만약 만들게 된다면 투표가 높은 쪽으로 만들어볼게. 그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이제 자러 갈 거라 댓글은 내일 오후쯤에야 읽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