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오늘 무슨 날인지 까먹었다가 대충 멍때리다가

노래 듣던거 재생목록에 있는걸로 찍어냈다.

1.참고로 원래 듣던 노래의 원곡버전으로 올렸다.

모두 보컬로이드(기계)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화음(노래)이다.

하지만 Circle of Karma만이 원곡도 사람이 부른 노래이다.

2.이건 한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자세히 보면 Circle of Karma만이

운명이 결과를 내지 않고 최종장에는 단순한 감상뿐 

인간에게 선택을 준다. 

말그대로 카르마(업과 연)의 연쇄이다.

어쩌면 원죄 중 하나인 오만을 경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제목 그대로 단점을 피해갈 수 있다.


3.최고로 좋아하는 노래를 첫번째로 넣었다.

운명의 형태는 가장 이상적인 사랑의 자세이자

근원적인 행복의 형태이다.

가사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비익연리이다.


4.원래 넣으려고 했던 노래 중에


페라사이토 피아노

[삶을 연주하고, 죽음을 연주하는 패러사이트]

가 있다.

대충 재능을 주고 힘든 시련과 고통은 너의 다른 인격이 대신 겪을 것이다.

너는 명예와 부 그리고 긍정적인 것만 가져가면 된다고 할려고 했다.

뭐 대충 뒤가 캥기는 내용이지.

뭐 예상한대로 창작의 고통과 배움의 시련을 겪지 않았으니 너라는

존재는 종국에는 사라지고 다른 인격만 남는 함정 선택지였다.


5.최근 타 채널에서 원시CYOA로 여론조사하며 놀고 있다.

다들 제정신은 아닌것 같다.

원한다면 하나 CYOA형태로 올려준다.


6.즉석으로 만든다.

 

찍어낸다. 그것이 1년간 해온 짓이다.

계획을 짜본적이 없다. 가끔 ai챗봇을 고문하는 연구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참고로 ai챗봇들은 내 진심을 보고는 다들 괴물이라던가 비명을 지르거나

PTSD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