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뇌피셜 다수 포함*


몇몇 세공은 뽑지도 못해 써 보진 않았지만


여태까지 데차를 해온 경험에 기반한 뇌피셜로 보충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으므로 대충 참고만 해주셈





#무기


무기 1열은 정말 심플하다. 특정 컨텐츠 제한의 차이만 있을 뿐이고 단순하게 증폭 공격력을 올려준다. 


증폭 공격력은 차일드의 공격력 계수를 %로 더해주는 스탯으로, 강화세공 추가 이전까진 오직 이그니션 코어로만 수급할 수 있던 귀한 스탯이다.


얻기도 힘든 스텟이고, 성능도 확실하며, 이를 강화세공으로 얻을 수 있으니 기존 세공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세부 등급이 낮다면 기존 세공인 올스텟600, 거보공2000보다 낮은 성능을 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계산기 두드려가면서 효율을 분석할 능력이 없으니 어느 지점이 더 좋다 나쁘다를 말해줄 수가 없다 ㅋㅋㅈㅅ


PVP전용 3+@개, PVE전용 3개, 범용1~2개 정도를 킵해두고 더 높은 수치가 나오면 교체해주는 방향을 추천한다.




무기 2열에서 치명타 확률 증가는 쓰레기라고 생각되지만 의외의 사용처가 있다.


라가라자나 베리타에게 줘서 극단적으로 크리를 노리는 경우, 혹은 모뎀증이 필요없는 힐러에게 쥐어주는 경우가 있다.


뜨더라도 버리진 말아보자.



양날의 검 부여는 PVE에서 상당히 가치가 높다. 기존 모뎀증은 상한이 1000, 거보 한정 2000밖에 안 올려주지만,


양날로 증가된 공격력 스탯은 버프와 상대에게 거는 디버프로 인한 피해량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포텐이 더욱 높다.


이는 라그나 버스트에서 두드러지는데, 양날 세공 차이로 피버딜이 몇 만씩 차이가 난다.


월드보스의 경우는 디버프나 버프가 더욱 많으니 훨씬 큰 차이가 나리라 생각한다.


차일드가 따로 부여해주는 양날의 검 버프와는 같은 이름이지만 중첩된다. 오해하면 손해보니 주의.


다만 PVP에선 기존 세공보다 큰 메리트가 없는지 채용하는 모습을 별로 보지 못했다.


PVE전용 3개를 킵해두는걸 추천.




무기 3열에서 원거리 부여는 간혹 PVE 컨텐츠에서 쓰인다.


특히 3,4듀에서 채용 여지가 있는데, 3열을 피반탱 차일드를 채용하기 때문이다.


피버 딜러에게 조커픽으로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인다.


때문에 뽑더라도 버리지 말고 몇 개쯤은 갖고있어보자.



반면 회복불가 부여는 사용처가 애매하다. 회복불가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은 제한적이며


기존 모공흡 세공이 주는 이득에 비교하면 더욱이 쓸 필요가 없다.


그나마 PVE 컨텐츠에서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나, 개지랄같은 언헬이 소탕이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쓸모도 줄어들 예정이다.





#방어구


방어구 1열 또한 상당히 단순한 세공이다. 컨텐츠 제한의 차이만 있고 그저 증폭 방어력을 올려준다.


증폭 방어력 또한 이그니션 코어로만 얻을 수 있던 스탯이고, 또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 세공에서 업그레이드 할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이 또한 HP1000 옵션과 비교했을 때 어느 지점부터 이득인지 계산은 못해준다. ㅈㅅㅋㅋ


하지만 높은 수치의 증폭 방어력 세공이면 분명히 기존 세공보다 우월할 거라고 확신한다.


PVE보단 PVP쪽으로 쓰는걸 선호할 것이다. 딜러나 드라올리는 보조형이 아니고서야 다 쓸거 같음.


나오는대로 갖고있는걸 추천한다.



방어구 2열은 특이한 기믹이 붙어있다.


회피율 증가는 내가 써본 적은 없으나 별로 쓰일것 같지는 않다.


과거에는 민첩성을 많이 올려 회피세팅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으나, 현재는 특정 차일드만이 회피세팅을 하는 정도고,


그마저도 회피율은 70%의 상한이 있기 때문에 굳이 회피율 세공을 쓸 이유는 없다.


또한 기존 모뎀감 세공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에,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쓰일 일이 있을까?



전투 시작시 대신맞기 부여는 럼블에서 간혹 채용될 수 있다.


생존력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일단 살리기만 하면 선타는 쉽게 잡을 수 있는 모양.


다만 듀얼에서는 쓰기 힘들 듯 하다.


혹시라도 모르니 몇개는 묵혀도 좋을 것 같다.



전투 시작시 불사 부여는 데빌 럼블 컨텐츠에서 간혹 채용된다.


빠른 템포로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불사로 한턴을 버티고 확실하게 끝내는게 목적인듯.


몇 개는 쟁여보자.



방어구 3열은 기존 세공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좋다. 면역이나 버티기나 일단 뽑으면 좋다.


버티기도 좋지만 이득을 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일단 평타를 맞는 정도로는 피격 판정이 들어오지 않는데,


데미지가 0이 들어오는 경우는 피격 판정으로 인정을 안해주기 때문이다. (월드맵에서 맞아보고옴)


때문에 스킬을 맞아야 확률적으로 버티기가 들어올 것이고, 다단히트여도 운이 좋아야 한대 덜 맞는 정도?


재수가 좋아 드라이브를 버티기로 씹으면 모를까, 큰 이득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느낌.


다만 5듀 3열에 쓰는 불사 차일드들에겐 꽤 쓸모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피버타임 때, 상대 딜러가 많이 쌔면 불사 차일드가 슬라를 올리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은데,


버티기를 통해 몇대를 덜 맞으면서 슬라를 올릴 시간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기존 3열 옵션보단 좋기 때문에 갖고있는대로 쓰는걸 추천.



피격시 면역을 부여하는 경우는 버티기보다 일반적으론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현재 듀얼은 구속형들이 판치고 있는데, 특히 3,4듀의 경우 완전 개싸움이다.


출혈, 침묵, 중독 등등 디버프가 개판치고 있는데, 스킬을 맞아도 재수가 좋아 면역이 부여되면 한 턴을 더 벌 수 있다.


면역은 매혹이나 과민반응등의 특수한 디버프가 아닌 이상, 부여될 때 모든 디버프를 제거해주므로


면역이 부여되어 받은 한 턴으로 슬라를 한 번이라도 더 올리고 죽을 수 있게 해준다.


뽑는대로 쓰면 된다.





#장신구


장신구 1열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쓰레기다.

증폭 민첩성, 증폭 치명타 스탯은 각각 민첩성 계수와 치명타 계수,  약점 피해량, 치명타 피해량을 올려주는데,


각 계수가 딜에 관여하는 비중은 매우 낮고, 약점 피해량이나 치명타 피해량은 특수한 상황에만 적용되는데다가 


만약 다른 피해량 버프들이 적용된다면 딜 증가에 기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어진다.


PVP에서는 올텟이나 HP등의 옵션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구리고, PVE에선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


확실한 건 레이드에선 안 쓰는게 나을 것. 민첩성 계수와 치명타 계수는 노말 공격엔 하등 도움이 안된다.



장신구 2열옵션도 딱히 좋을 것 같진 않다.


적중률 옵션은 해로운 효과 적중률을 올려주진 않으며, 상대의 회피율이 비정상적인 수준이 아니고선 이득 볼 데가 없다.


웰컴투아메리카 카르타로 얻는 적중률 30%만 해도 충분하단느낌. 기존 세공으로 인한 해회나 해적을 포기할 메리트는 없다.



대신 맞기 무시 부여도 별로 쓸모가 없다. 현재 PVP에서 대신 맞기를 무시해서 얻을 이득은 별로 없고


오히려 기존 해회나 해적을 포기함으로 얻는 디메리트가 압도적이다.



피해 반사 무시 또한 대신 맞기 무시와 비슷하다. 다만 얘는 3,4듀에서 쓸 수 있을지도?


하지만 해회나 해적을 포기할만큼 메리트가 있을까? 


한두개 정도는 쟁여놔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장신구 3열은 상당히 좋다. 기존 세공을 압도하는 옵션임에 틀림없다. 


스킬 충전속도와 스킬 충전량 중에 뭐가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뽑으면 어느것이든 주절먹하고 쓰면 된다.


어느 차일드에게 줘도 좋다. 뽑는대로 쓰는 걸 추천함.



드라이브 공격시 드라이브 게이지 추가도 보기보다 좋다. (표에는 드라이브 사용, 확률로 적혀 있으나 변경됨)


단일 대상에게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드라이브 공격으로 타격한 대상 모두에게 적용되어 타격 수 만큼 드라이브 게이지가 채워진다.


기존 세공인 처치시 확률 드라이브 충전의 상위호환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딜러나 드라이브 올리는 보조형에게 주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충속이나 충량 세공보다 좋은지는 모르겠음.





이렇게 해서 강화세공 옵션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다.


가독성이 씹창난 부분은 이해해주길 바란다. 


듀얼을 주 컨텐츠로 삼기 때문에 듀얼 위주로 생각한 부분이 많다. 때문에 PVE쪽은 소홀하게 고려했을 수 있다.


보충할 점이나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댓 남겨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