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차 처음 시작한게 언제더라 서비스 하고 3일 뒤 였나?
고1 때 거의 홀리듯이 시작함
그 땐 김형태가 누군지 몰랐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사람 그림은 좋아했음 이렇게 보면 운명이네
다른 게임은 하면 금방 접었는데 데차만은 계속 끝까지 하게됐음
그러다 대딩이 되고 군대 갈 나이도 돼서 입대를 했는데 부정맥이랑 저혈압 땜에 쫓겨남ㅋㅋㅋ
한 반년을 알바랑 놀러 다니기만 하고 살다가
어느 날 데차 일러를 보다가 익숙한 풍경이 보이는거임
그래서 한 번 찾아봤는데
아니 실제로 있던거임
그 때 부터 머리에 뭐 맞은거마냥 미친듯이 찾아다녔음
사진으로는 다 못 담았지만
진짜 이정도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찾아다녔어
나머지는 링크 남길테니까 봐주면 고맙스ㅋㅋ
1.오늘자 데차 배경 일러스트 성지순례 정산(사진많음)
5. 혼란한 데차챈에 올리는
6.오랜만에 더빙 나온 기념으로 그거 해왔다(사진많음)
9..데지순례 단 한 장
심지어
직접 일본도 갔다왔음ㅋㅋㅋㅋ
저 때 동생겜 나와서 데챈 터졌었는데 이번엔 다른거로 터졌네..
여담으로 여기서 입었던 옷
진짜 쌉 과몰입 이긴 한데 뿔쟁이룩 이었다..
그 외에도
다 탔지만 모나 쿠키도 구워보고
( 못된걸 배워온 다비)
영상도 만들어보고
데차 하는거 티비도 타고
( 케이스 시킨거 와따)
등등 별걸 다 한거 같음ㅋㅋㅋㄱㄲ
그만큼 데차는 내 인생에서 엄청 컸어
지금은 군대 다시 와서 잘 살고 있는데 전역하면 데지순례 다시 해볼랬는데 아무래도 힘들겠네...
그동안 즐거웠고 남은 시간 동안 좀은 추억 남기고 가자
잘 있어 애들아
마지막으로
데지순례 때 항상 데리고 다녔던 다비 사진으로 마칠게
곧 폰 낼 시간이라 못 쓴 애기도 많고
허겁지겁 써서 글이 이상할 수도 있는데
봐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시프트업 탐방기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네 7주년 맞춰서 휴가도 잡아놨는데..
그동안 진짜 고마웠다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