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받으면 택배박스에 꽉 낀 상태로 배송을 받는데, 택배상자가 구겨져서 배송이 됐다면 ?틀이 상자도 파손이 됐을 가능성이 95% 확률임


상자 밑면에는 품질표시가 기재되어있다



상자를 열면 구성품이 이렇다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아크릴스탠드, 투명카드…?, 텀블러, 그립톡, 키링 이렇게 탑재 되어있다



우선은 가장 기대했던 텀블러부터

텀블러를 첨 받고 시틀이 귀여워 이러면서 문질 했는데 느낌이 이상한거임 약간 띠부띠부씰 만지는 느낌이라서 설마 스티커인가 싶어서 손톱으로 긁으려던 찰나


안에서 종이가 팔락팔락 거리는데 대한민국 정부 마크가 보이는 거임

정부표시 있는 쪽은 환경부에서 머그컵 사용해라고 강요하능 이야기이고

뒷면이 이 ?틀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건데…

uv전사라 하는 채신기술을 설명하는데 모르겠고 그냥 떨어지지 않는 띠부띠부씰 그 자체임


(채신기술도 수세미를 피할수는 없었다…)


텀블러 밑면은 대략적인 정보가 적혀있다


무조건 손으로 씻어, 591ml, made in china



텀블러 사이즈가 591ml 라길래 그 흔한 스탠리 텀블러랑 용량이 같아 비교샷을 찍어봤는데

보시다시피 ?틀이가 조금 크다.


기왕 꺼내온 김에 스탠리랑 비교하면

뚜껑은 둘다 있는데 스탠리는 저런식으로 이를 맞게 돌려돌려서 잠금이 가능하지만(문제는 그래도 넘어지면 흐름)



?틀이 텀블러는 그런거 없이 그냥 퐁~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디음은 스티커랑 키링

매우 귀엽다🥰



그리고 인싸들의 필수템인 여행지에서 아이돌과 사진찍기인 투명포카


전 인싸가 아니라 모르겠어요


대충 이렇게 쓰면 됩니다.



다음은 제일 당황스러웠던 그립톡인데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처음에 받았을 때 그립톡 어딨지 하고 찾고 있었는데

설마 이거야? 하면서 놀램



에어팟 프로랑 비교샷 찍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크다…



이것으로 개봉기는 종료하겠습니다.



싞틀이 패키지를 보면서 운영진들이 얼마나 다음 이벤트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는지 느껴졌는데 아쉽게도 이런식으로 판매되었으니 허탈감 반, 그래도 보여줬으니 성취감 반이라는 애매모호한 감정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방해꾼들 때문에 정작 사고 싶은 유저는 못사고, 단지 귀여워서, 되팔렘하고 싶어서, 그냥 값이 싸서 산 사람들 때문에 싞틀이와 추억을 같이한 유저들이 못사서 다시한번 아쉽다는 이야기를 남김…